서울사립유치원 101곳 ‘처음학교로’ 불참…대형유치원 51곳 포함

입력 2018.11.23 (15:40) 수정 2018.11.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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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지역에서 온라인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에 참여하지 않는 사립유치원이 총 101곳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사립유치원의 15%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101곳 가운데는 '처음학교로'에 등록은 했지만 모집인원 등 정보를 제대로 입력하지 않은 유치원 15곳도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불참 유치원 가운데 절반 이상인 51곳이 올해 4월 1일 기준으로 원아가 100명이 넘는 '대형유치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에서 원아가 가장 많은 강동구 '강동유정유치원'과 두 번째로 많은 '송파유정유치원', 4번째로 많은 마포구 '월드유치원' 등이 '처음학교로'에 불참했습니다.

자치구별로 보면 불참 유치원 중 강동·송파구 유치원이 32곳으로 가장 많았고 도봉·노원구 유치원이 18곳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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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사립유치원 101곳 ‘처음학교로’ 불참…대형유치원 51곳 포함
    • 입력 2018-11-23 15:40:48
    • 수정2018-11-23 15:45:06
    사회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지역에서 온라인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에 참여하지 않는 사립유치원이 총 101곳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사립유치원의 15%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101곳 가운데는 '처음학교로'에 등록은 했지만 모집인원 등 정보를 제대로 입력하지 않은 유치원 15곳도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불참 유치원 가운데 절반 이상인 51곳이 올해 4월 1일 기준으로 원아가 100명이 넘는 '대형유치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에서 원아가 가장 많은 강동구 '강동유정유치원'과 두 번째로 많은 '송파유정유치원', 4번째로 많은 마포구 '월드유치원' 등이 '처음학교로'에 불참했습니다.

자치구별로 보면 불참 유치원 중 강동·송파구 유치원이 32곳으로 가장 많았고 도봉·노원구 유치원이 18곳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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