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우리 어선 나포 관련 북측에 유감 표명
입력 2018.11.23 (18:12)
수정 2018.11.2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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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달 초 동해 해역에서 정상 조업하던 우리측 어선이 북측에 나포됐던 사건과 관련해 북한 당국에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 조처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오늘(23일) 보도 자료를 내고 "동해 북방 우리 해역에서 정상적으로 조업하던 우리 어선이 북측에 의해 나포되었던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금일 오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에 의한 우리 어선 나포 건에 대해 북한 당국에 유감을 표명하고 향후 유사한 사건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필요 조치를 취해 줄 것을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도 오늘 국회 남북경제협력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어업자제구역이지만 우리 측 구역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게) 된 것에 대해 오늘 우리가 북측에 개성연락사무소를 통해 유감을 표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84톤급 우리측 통발어선인 S호는 지난 3일 동해 북방 조업자제해역에서 조업 도중 북한군에 나포됐다 풀려났고 이 사실이 뒤늦게 오늘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동해지방해양결찰청 제공]
통일부는 오늘(23일) 보도 자료를 내고 "동해 북방 우리 해역에서 정상적으로 조업하던 우리 어선이 북측에 의해 나포되었던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금일 오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에 의한 우리 어선 나포 건에 대해 북한 당국에 유감을 표명하고 향후 유사한 사건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필요 조치를 취해 줄 것을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도 오늘 국회 남북경제협력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어업자제구역이지만 우리 측 구역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게) 된 것에 대해 오늘 우리가 북측에 개성연락사무소를 통해 유감을 표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84톤급 우리측 통발어선인 S호는 지난 3일 동해 북방 조업자제해역에서 조업 도중 북한군에 나포됐다 풀려났고 이 사실이 뒤늦게 오늘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동해지방해양결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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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우리 어선 나포 관련 북측에 유감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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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23 18:12:53
- 수정2018-11-23 18:16:23

정부는 이달 초 동해 해역에서 정상 조업하던 우리측 어선이 북측에 나포됐던 사건과 관련해 북한 당국에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 조처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오늘(23일) 보도 자료를 내고 "동해 북방 우리 해역에서 정상적으로 조업하던 우리 어선이 북측에 의해 나포되었던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금일 오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에 의한 우리 어선 나포 건에 대해 북한 당국에 유감을 표명하고 향후 유사한 사건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필요 조치를 취해 줄 것을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도 오늘 국회 남북경제협력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어업자제구역이지만 우리 측 구역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게) 된 것에 대해 오늘 우리가 북측에 개성연락사무소를 통해 유감을 표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84톤급 우리측 통발어선인 S호는 지난 3일 동해 북방 조업자제해역에서 조업 도중 북한군에 나포됐다 풀려났고 이 사실이 뒤늦게 오늘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동해지방해양결찰청 제공]
통일부는 오늘(23일) 보도 자료를 내고 "동해 북방 우리 해역에서 정상적으로 조업하던 우리 어선이 북측에 의해 나포되었던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금일 오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에 의한 우리 어선 나포 건에 대해 북한 당국에 유감을 표명하고 향후 유사한 사건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필요 조치를 취해 줄 것을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도 오늘 국회 남북경제협력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어업자제구역이지만 우리 측 구역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게) 된 것에 대해 오늘 우리가 북측에 개성연락사무소를 통해 유감을 표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84톤급 우리측 통발어선인 S호는 지난 3일 동해 북방 조업자제해역에서 조업 도중 북한군에 나포됐다 풀려났고 이 사실이 뒤늦게 오늘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동해지방해양결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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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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