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차기 지도부 윤곽…총리는 ‘헹 스위 킷’ 유력
입력 2018.11.23 (21:19)
수정 2018.11.2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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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를 이끌어갈 차세대 지도부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여당인 인민행동당(PAP)은 23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제1사무총장보, 제2사무총장보, 당 총재 등 주요 보직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선에서 사무총장인 리셴룽 총리를 보좌할 2인자인 제1사무총장보에는 헹 스위 킷(57) 재무장관, 제2사무총장보에는 찬 춘 싱(49) 통상산업부 장관이 지명됐고 간 킴 용(59) 보건부 장관이 당 총재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들은 리 총리가 중심이 된 이른바 '3세대'의 뒤를 이을 PAP의 '4세대'로 이르면 내년에 치러질 수 있는 총선에서 당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분석입니다.
특히 헹 장관은 내년 중 부총리 자리에 올라 본격적인 대권 승계를 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싱가포르는 1965년 독립 이후 줄곧 현 여당인 PAP가 집권하고 있으며 총리는 PAP 지도부가 선출합니다.
국부로 추앙받는 초대 리콴유에서 고촉통, 리콴유의 장남인 리셴룽으로 총리 자리가 승계될 때마다 이런 관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여당인 인민행동당(PAP)은 23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제1사무총장보, 제2사무총장보, 당 총재 등 주요 보직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선에서 사무총장인 리셴룽 총리를 보좌할 2인자인 제1사무총장보에는 헹 스위 킷(57) 재무장관, 제2사무총장보에는 찬 춘 싱(49) 통상산업부 장관이 지명됐고 간 킴 용(59) 보건부 장관이 당 총재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들은 리 총리가 중심이 된 이른바 '3세대'의 뒤를 이을 PAP의 '4세대'로 이르면 내년에 치러질 수 있는 총선에서 당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분석입니다.
특히 헹 장관은 내년 중 부총리 자리에 올라 본격적인 대권 승계를 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싱가포르는 1965년 독립 이후 줄곧 현 여당인 PAP가 집권하고 있으며 총리는 PAP 지도부가 선출합니다.
국부로 추앙받는 초대 리콴유에서 고촉통, 리콴유의 장남인 리셴룽으로 총리 자리가 승계될 때마다 이런 관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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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차기 지도부 윤곽…총리는 ‘헹 스위 킷’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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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23 21:19:28
- 수정2018-11-23 21:51:44

싱가포르를 이끌어갈 차세대 지도부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여당인 인민행동당(PAP)은 23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제1사무총장보, 제2사무총장보, 당 총재 등 주요 보직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선에서 사무총장인 리셴룽 총리를 보좌할 2인자인 제1사무총장보에는 헹 스위 킷(57) 재무장관, 제2사무총장보에는 찬 춘 싱(49) 통상산업부 장관이 지명됐고 간 킴 용(59) 보건부 장관이 당 총재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들은 리 총리가 중심이 된 이른바 '3세대'의 뒤를 이을 PAP의 '4세대'로 이르면 내년에 치러질 수 있는 총선에서 당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분석입니다.
특히 헹 장관은 내년 중 부총리 자리에 올라 본격적인 대권 승계를 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싱가포르는 1965년 독립 이후 줄곧 현 여당인 PAP가 집권하고 있으며 총리는 PAP 지도부가 선출합니다.
국부로 추앙받는 초대 리콴유에서 고촉통, 리콴유의 장남인 리셴룽으로 총리 자리가 승계될 때마다 이런 관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여당인 인민행동당(PAP)은 23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제1사무총장보, 제2사무총장보, 당 총재 등 주요 보직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선에서 사무총장인 리셴룽 총리를 보좌할 2인자인 제1사무총장보에는 헹 스위 킷(57) 재무장관, 제2사무총장보에는 찬 춘 싱(49) 통상산업부 장관이 지명됐고 간 킴 용(59) 보건부 장관이 당 총재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들은 리 총리가 중심이 된 이른바 '3세대'의 뒤를 이을 PAP의 '4세대'로 이르면 내년에 치러질 수 있는 총선에서 당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분석입니다.
특히 헹 장관은 내년 중 부총리 자리에 올라 본격적인 대권 승계를 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싱가포르는 1965년 독립 이후 줄곧 현 여당인 PAP가 집권하고 있으며 총리는 PAP 지도부가 선출합니다.
국부로 추앙받는 초대 리콴유에서 고촉통, 리콴유의 장남인 리셴룽으로 총리 자리가 승계될 때마다 이런 관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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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현 기자 bur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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