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물가 급등…연탄값까지
입력 2018.11.23 (21:50)
수정 2018.11.24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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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연탄가격이
오늘부터 20% 가까이 오르는 등
물가가 계속 인상되고 있습니다.
택시요금 등 공공 요금도
내년에 오를 것으로 보여
서민들은
가뜩이나 팍팍한 살림살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춘천시 칠전동의 한 화원입니다.
140평 규모의 이 화원에서
일년에 소비하는 연탄은 4천장으로
비용은 280만원이 필요합니다.
하지만,연탄가격이
20% 가량 인상되면서
앞으로 56만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합니다.
화원 대표(음성변조)[인터뷰]
부담이 엄청 많죠.우리야
연탄값이 내리기를 바랬는데
계속 올라가니까.
갈비탕과 자장면 등
외식 물가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올해 10월까지
외식 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유와 쌀 등 식료품 가격이 오르면서
이를 원재료로 사용하는
제품의 가격 인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용녀/춘천시 소양로[인터뷰]
많이 비싼거 같아요. 뭐 사려고 나와보면
돈 쓸게 없어요.몇가지 안사도
공공요금도
잇따라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도내
시내와 농어촌 버스 요금이 7.7%인
200원 인상됐습니다.
택시요금 인상도 추진 중입니다.
강원도는 현재
택시요금 조정 건의서를 토대로
타당성 검증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에
현재 2천800원에서 3천원대 중반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영일 기자/
경기 불황에다
물가 인상까지 겹치면서,
서민들의 지갑이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연탄가격이
오늘부터 20% 가까이 오르는 등
물가가 계속 인상되고 있습니다.
택시요금 등 공공 요금도
내년에 오를 것으로 보여
서민들은
가뜩이나 팍팍한 살림살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춘천시 칠전동의 한 화원입니다.
140평 규모의 이 화원에서
일년에 소비하는 연탄은 4천장으로
비용은 280만원이 필요합니다.
하지만,연탄가격이
20% 가량 인상되면서
앞으로 56만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합니다.
화원 대표(음성변조)[인터뷰]
부담이 엄청 많죠.우리야
연탄값이 내리기를 바랬는데
계속 올라가니까.
갈비탕과 자장면 등
외식 물가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올해 10월까지
외식 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유와 쌀 등 식료품 가격이 오르면서
이를 원재료로 사용하는
제품의 가격 인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용녀/춘천시 소양로[인터뷰]
많이 비싼거 같아요. 뭐 사려고 나와보면
돈 쓸게 없어요.몇가지 안사도
공공요금도
잇따라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도내
시내와 농어촌 버스 요금이 7.7%인
200원 인상됐습니다.
택시요금 인상도 추진 중입니다.
강원도는 현재
택시요금 조정 건의서를 토대로
타당성 검증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에
현재 2천800원에서 3천원대 중반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기 불황에다
물가 인상까지 겹치면서,
서민들의 지갑이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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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 물가 급등…연탄값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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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23 21:50:06
- 수정2018-11-24 02:13:43

[앵커멘트]
연탄가격이
오늘부터 20% 가까이 오르는 등
물가가 계속 인상되고 있습니다.
택시요금 등 공공 요금도
내년에 오를 것으로 보여
서민들은
가뜩이나 팍팍한 살림살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춘천시 칠전동의 한 화원입니다.
140평 규모의 이 화원에서
일년에 소비하는 연탄은 4천장으로
비용은 280만원이 필요합니다.
하지만,연탄가격이
20% 가량 인상되면서
앞으로 56만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합니다.
화원 대표(음성변조)[인터뷰]
부담이 엄청 많죠.우리야
연탄값이 내리기를 바랬는데
계속 올라가니까.
갈비탕과 자장면 등
외식 물가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올해 10월까지
외식 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유와 쌀 등 식료품 가격이 오르면서
이를 원재료로 사용하는
제품의 가격 인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용녀/춘천시 소양로[인터뷰] 많이 비싼거 같아요. 뭐 사려고 나와보면 돈 쓸게 없어요.몇가지 안사도 공공요금도 잇따라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도내 시내와 농어촌 버스 요금이 7.7%인 200원 인상됐습니다. 택시요금 인상도 추진 중입니다. 강원도는 현재 택시요금 조정 건의서를 토대로 타당성 검증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에 현재 2천800원에서 3천원대 중반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이영일 기자/
경기 불황에다
물가 인상까지 겹치면서,
서민들의 지갑이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김용녀/춘천시 소양로[인터뷰] 많이 비싼거 같아요. 뭐 사려고 나와보면 돈 쓸게 없어요.몇가지 안사도 공공요금도 잇따라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도내 시내와 농어촌 버스 요금이 7.7%인 200원 인상됐습니다. 택시요금 인상도 추진 중입니다. 강원도는 현재 택시요금 조정 건의서를 토대로 타당성 검증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에 현재 2천800원에서 3천원대 중반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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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기자 my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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