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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멘트
해마다 겨울철이면
궂은 바다 날씨와 승객 감소 탓에
육지와 울릉 오가는 여객선 노선이
크게 감소하는데요,
울릉 주민들은
여객선 운항 감소가
경기 침체로 직결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겨울에도 육지를 오갈 수 있는
대형 여객선 운항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 정돕니다.
김애진 아나운서가 취재했습니다.
울릉 주민 백여 명이
여객선 터미널이 있는
도동항 일원에 모였습니다.
이후 ‘울릉군의 관문 도동,
동절기엔 적막강산' 등의
문구가 여러 개 적힌 현수막 등을 들고
울릉군청으로 행진합니다.
겨울철 높은 파고와
여객선 휴항 탓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 경제가
더욱 힘겨워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유선규 /
울릉 주민 (도동발전협의회 회장)
" 겨울만 되면 여객선 수리가 많고,
상권이 엉망이다 배 다녀야 한다."
실제 이달 중순부터
울릉과 강원도간 뱃길이 끊겼고,
울진 후포와 울릉 간 여객선 운항도
중단됐습니다.
해마다 겨울철이면
여객선 운항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
주민들은 관련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울릉과 포항을 오가는
소형 여객선은 운항을 하지만
가장 큰 여객선인 썬플라워호는
다음달부터 2달간
점검에 들어가는 상황.
이에 대해 울릉군은
선박 검사 일정이나
여객선 운항 관련 문제를
주민 의견을 토대로
관계 부서와 협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 김병수 / 울릉군수
" 대형 여객선 유치 조례 제정 등
항만청 등 관련 기관 협의..."
울릉 주민들은
1년 내내 마음 놓고
육지를 오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김애진 입니다.
해마다 겨울철이면
궂은 바다 날씨와 승객 감소 탓에
육지와 울릉 오가는 여객선 노선이
크게 감소하는데요,
울릉 주민들은
여객선 운항 감소가
경기 침체로 직결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겨울에도 육지를 오갈 수 있는
대형 여객선 운항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 정돕니다.
김애진 아나운서가 취재했습니다.
울릉 주민 백여 명이
여객선 터미널이 있는
도동항 일원에 모였습니다.
이후 ‘울릉군의 관문 도동,
동절기엔 적막강산' 등의
문구가 여러 개 적힌 현수막 등을 들고
울릉군청으로 행진합니다.
겨울철 높은 파고와
여객선 휴항 탓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 경제가
더욱 힘겨워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유선규 /
울릉 주민 (도동발전협의회 회장)
" 겨울만 되면 여객선 수리가 많고,
상권이 엉망이다 배 다녀야 한다."
실제 이달 중순부터
울릉과 강원도간 뱃길이 끊겼고,
울진 후포와 울릉 간 여객선 운항도
중단됐습니다.
여객선 운항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
주민들은 관련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울릉과 포항을 오가는
소형 여객선은 운항을 하지만
가장 큰 여객선인 썬플라워호는
다음달부터 2달간
점검에 들어가는 상황.
이에 대해 울릉군은
선박 검사 일정이나
여객선 운항 관련 문제를
주민 의견을 토대로
관계 부서와 협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 김병수 / 울릉군수
" 대형 여객선 유치 조례 제정 등
항만청 등 관련 기관 협의..."
울릉 주민들은
1년 내내 마음 놓고
육지를 오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김애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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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 주민 집회..." 해상 이동권 보장하라"
-
- 입력 2018-11-23 23: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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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겨울철이면
궂은 바다 날씨와 승객 감소 탓에
육지와 울릉 오가는 여객선 노선이
크게 감소하는데요,
울릉 주민들은
여객선 운항 감소가
경기 침체로 직결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겨울에도 육지를 오갈 수 있는
대형 여객선 운항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 정돕니다.
김애진 아나운서가 취재했습니다.
울릉 주민 백여 명이
여객선 터미널이 있는
도동항 일원에 모였습니다.
이후 ‘울릉군의 관문 도동,
동절기엔 적막강산' 등의
문구가 여러 개 적힌 현수막 등을 들고
울릉군청으로 행진합니다.
겨울철 높은 파고와
여객선 휴항 탓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 경제가
더욱 힘겨워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유선규 /
울릉 주민 (도동발전협의회 회장)
" 겨울만 되면 여객선 수리가 많고,
상권이 엉망이다 배 다녀야 한다."
실제 이달 중순부터
울릉과 강원도간 뱃길이 끊겼고,
울진 후포와 울릉 간 여객선 운항도
중단됐습니다.
해마다 겨울철이면
여객선 운항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
주민들은 관련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울릉과 포항을 오가는
소형 여객선은 운항을 하지만
가장 큰 여객선인 썬플라워호는
다음달부터 2달간
점검에 들어가는 상황.
이에 대해 울릉군은
선박 검사 일정이나
여객선 운항 관련 문제를
주민 의견을 토대로
관계 부서와 협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 김병수 / 울릉군수
" 대형 여객선 유치 조례 제정 등
항만청 등 관련 기관 협의..."
울릉 주민들은
1년 내내 마음 놓고
육지를 오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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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전일 기자 kork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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