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까기 인형' 포항 공연... 기획 사진전

입력 2018.11.23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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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멘트>
경북 동해안의
주요 문화 소식을 전하는 순섭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대표 국립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포항 공연과
포항지역 사진 작가들의
기획 사진전 등을

송지원 아나운서가 소개합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립 발레단이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적 발레곡
<호두까기 인형>으로 포항을 찾아옵니다.

지난 2000년 처음 무대에 오른 이후
꾸준히 사랑을 받아 온
<호두까기 인형>

세계적인 발레리나이자
현 국립발레단 예술 감독인
강수진의 감독 아래
백조의 호수, 라 바야데르 등의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입니다.

러시아 대표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과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몸짓으로
한 편의 꿈같은 크리스마스 파티의
감흥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포항 구룡포 아라예술촌에서는
시인 윤동주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윤동주 달을 쏘다> 실황 영상이
상영됩니다.

<서시>로 잘 알려진 시인 윤동주.

문학과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제에 저항했던 그의 삶을
재 조명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그의 대표적인 시 여덟편이
진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

포항에서 활동하는
사진 작가들의 모임,
포항 산책의 기획 사진전이
오는 28일까지 열립니다.

강순원과 문성국, 박준호 등
23명의 작가와
초대 작가 12명이 참여해

각자의 시각과 개성으로
포항 바다와 풍경을 재구성했습니다.

인터뷰/ 김훈 총괄 기획
“늘 바다라는 주제가 다뤄져 오기는
했지만 새롭게 지역성을 고려해서
포항 바다에 대한 관심과 관찰을 재해석”

--------------------------------------


포스코 갤러리에서는
색과 빛의 스펙트럼이라는 주제로
영상, 설치 미술 작품 59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작가 배수영은
버려진 폐기물 위에 빛을 첨가해
새롭게 생명력을 불어넣었고,

한호는,
회화에 인공적인 요소를 접목해
한국적 가치를 미디어 아트로
승화시켰습니다.

빛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관람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불러 일으킵니다.
KBS 뉴스 송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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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두까기 인형' 포항 공연... 기획 사진전
    • 입력 2018-11-23 23:37:52
    뉴스9(포항)
<엠씨멘트> 경북 동해안의 주요 문화 소식을 전하는 순섭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대표 국립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포항 공연과 포항지역 사진 작가들의 기획 사진전 등을 송지원 아나운서가 소개합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립 발레단이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적 발레곡 <호두까기 인형>으로 포항을 찾아옵니다. 지난 2000년 처음 무대에 오른 이후 꾸준히 사랑을 받아 온 <호두까기 인형> 세계적인 발레리나이자 현 국립발레단 예술 감독인 강수진의 감독 아래 백조의 호수, 라 바야데르 등의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입니다. 러시아 대표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과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몸짓으로 한 편의 꿈같은 크리스마스 파티의 감흥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포항 구룡포 아라예술촌에서는 시인 윤동주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윤동주 달을 쏘다> 실황 영상이 상영됩니다. <서시>로 잘 알려진 시인 윤동주. 문학과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제에 저항했던 그의 삶을 재 조명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그의 대표적인 시 여덟편이 진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 포항에서 활동하는 사진 작가들의 모임, 포항 산책의 기획 사진전이 오는 28일까지 열립니다. 강순원과 문성국, 박준호 등 23명의 작가와 초대 작가 12명이 참여해 각자의 시각과 개성으로 포항 바다와 풍경을 재구성했습니다. 인터뷰/ 김훈 총괄 기획 “늘 바다라는 주제가 다뤄져 오기는 했지만 새롭게 지역성을 고려해서 포항 바다에 대한 관심과 관찰을 재해석” -------------------------------------- 포스코 갤러리에서는 색과 빛의 스펙트럼이라는 주제로 영상, 설치 미술 작품 59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작가 배수영은 버려진 폐기물 위에 빛을 첨가해 새롭게 생명력을 불어넣었고, 한호는, 회화에 인공적인 요소를 접목해 한국적 가치를 미디어 아트로 승화시켰습니다. 빛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관람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불러 일으킵니다. KBS 뉴스 송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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