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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의
최대 난구간인 송정터널이
8년 만에 뚫렸습니다.
오는 2020년
부산과 울산, 포항을 잇는
복선철도가 완전 개통되면
교통편의는 물론 역세권 개발 등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남미경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 북구 창평동과
경북 경주시 외동읍을 잇는
약 10km 길이의 송정터널.
울산-포항간 복선전철화 사업 구간에
건설중인 25개 터널 가운데 가장 깁니다.
이 일대는 신생대 당시
바다가 융기해 형성된 곳으로,
단층 균열만 여든곳에 달하는 등
지질 여건이 좋지 않아
가장 어려운 구간이었습니다.
각종 난관을 딛고
터널은 무려 8년만에 관통됐습니다.
한만경 울산-포항 복선전철사업 건설사업관리단장[인터뷰]
"물이 나오다보니까 토사가 쓸려 나오고 자갈이 쓸려 나오고 그러다보니까 장비가 묻히는 경우가 생기고 인부들도 상당히 일나오는 분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었었는데..."
산을 관통하는 39개 터널공사는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이로써 부산과 울산, 포항을 잇는 동해남부선 복선화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동해남부선 복선화 사업은
부산 부전역에서 일광까지는
이미 개통했고,
신경주에서 포항까지 일부 구간은
공사를 완료한 상태.
미개통 구간인
서생과 망양, 송정역이 신설되는
오는 2020년 말이면 모든 구간이
개통될 예정입니다.
부산에서 운행하는
광역전철보다 빠른 시속 200km의
전동차가 운행될 예정입니다.
석종근 한국철도시설공단 동해남부사업단장[인터뷰]
"울산과 포항 건설사업이 완공되면 부산에서 포항까지 고속형 전동차가 시속 200km 속도로..."
동해남부선 복선화가 완료되면
부산에서 삼척에 이르는 간선철도와의 연계는 물론 울산과 경주, 포항 등 해오름 동맹 지역의 공동 발전을 촉진하는 등의
기대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남미경입니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의
최대 난구간인 송정터널이
8년 만에 뚫렸습니다.
오는 2020년
부산과 울산, 포항을 잇는
복선철도가 완전 개통되면
교통편의는 물론 역세권 개발 등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남미경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 북구 창평동과
경북 경주시 외동읍을 잇는
약 10km 길이의 송정터널.
울산-포항간 복선전철화 사업 구간에
건설중인 25개 터널 가운데 가장 깁니다.
이 일대는 신생대 당시
바다가 융기해 형성된 곳으로,
단층 균열만 여든곳에 달하는 등
지질 여건이 좋지 않아
가장 어려운 구간이었습니다.
각종 난관을 딛고
터널은 무려 8년만에 관통됐습니다.
한만경 울산-포항 복선전철사업 건설사업관리단장[인터뷰]
"물이 나오다보니까 토사가 쓸려 나오고 자갈이 쓸려 나오고 그러다보니까 장비가 묻히는 경우가 생기고 인부들도 상당히 일나오는 분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었었는데..."
산을 관통하는 39개 터널공사는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이로써 부산과 울산, 포항을 잇는 동해남부선 복선화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동해남부선 복선화 사업은
부산 부전역에서 일광까지는
이미 개통했고,
신경주에서 포항까지 일부 구간은
공사를 완료한 상태.
미개통 구간인
서생과 망양, 송정역이 신설되는
오는 2020년 말이면 모든 구간이
개통될 예정입니다.
부산에서 운행하는
광역전철보다 빠른 시속 200km의
전동차가 운행될 예정입니다.
석종근 한국철도시설공단 동해남부사업단장[인터뷰]
"울산과 포항 건설사업이 완공되면 부산에서 포항까지 고속형 전동차가 시속 200km 속도로..."
동해남부선 복선화가 완료되면
부산에서 삼척에 이르는 간선철도와의 연계는 물론 울산과 경주, 포항 등 해오름 동맹 지역의 공동 발전을 촉진하는 등의
기대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남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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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남부선 복선화 '탄력'
-
- 입력 2018-11-24 02:31:50

[앵커멘트]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의
최대 난구간인 송정터널이
8년 만에 뚫렸습니다.
오는 2020년
부산과 울산, 포항을 잇는
복선철도가 완전 개통되면
교통편의는 물론 역세권 개발 등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남미경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 북구 창평동과
경북 경주시 외동읍을 잇는
약 10km 길이의 송정터널.
울산-포항간 복선전철화 사업 구간에
건설중인 25개 터널 가운데 가장 깁니다.
이 일대는 신생대 당시
바다가 융기해 형성된 곳으로,
단층 균열만 여든곳에 달하는 등
지질 여건이 좋지 않아
가장 어려운 구간이었습니다.
각종 난관을 딛고
터널은 무려 8년만에 관통됐습니다.
한만경 울산-포항 복선전철사업 건설사업관리단장[인터뷰]
"물이 나오다보니까 토사가 쓸려 나오고 자갈이 쓸려 나오고 그러다보니까 장비가 묻히는 경우가 생기고 인부들도 상당히 일나오는 분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었었는데..."
산을 관통하는 39개 터널공사는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이로써 부산과 울산, 포항을 잇는 동해남부선 복선화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동해남부선 복선화 사업은
부산 부전역에서 일광까지는
이미 개통했고,
신경주에서 포항까지 일부 구간은
공사를 완료한 상태.
미개통 구간인
서생과 망양, 송정역이 신설되는
오는 2020년 말이면 모든 구간이
개통될 예정입니다.
부산에서 운행하는
광역전철보다 빠른 시속 200km의
전동차가 운행될 예정입니다.
석종근 한국철도시설공단 동해남부사업단장[인터뷰]
"울산과 포항 건설사업이 완공되면 부산에서 포항까지 고속형 전동차가 시속 200km 속도로..."
동해남부선 복선화가 완료되면
부산에서 삼척에 이르는 간선철도와의 연계는 물론 울산과 경주, 포항 등 해오름 동맹 지역의 공동 발전을 촉진하는 등의
기대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남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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