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블랙프라이데이’ 쇼핑객 붐비던 백화점서 총격 사건…3명 사상
입력 2018.11.24 (07:14)
수정 2018.11.2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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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선 연말 폭풍쇼핑을 시작하는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됐는데요, 하지만 쇼핑 특수 기간에도 총격 사건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쇼핑객들로 붐비던 한 대형 백화점에서 총격사건이 벌어져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가장 큰 한 백화점입니다.
한 남성이 총을 쏘자 사람들이 몸을 피해 달아납니다.
현지시간 지난 22일 밤, 사실상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돼 쇼핑객들로 붐비던 백화점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매브니 화이트/목격자 : "갑자기 매장 매니저가 총이 발사됐다고 소리쳤어요."]
한 신발 매장 앞에서 두 남성이 다투던 도중 총격 용의자가 갑자기 총을 꺼내들고 쏜 뒤 달아났습니다.
[목격자 : "총소리가 들렸고, 계속해서 '탕, 탕' 두 발의 총성이 더 들렸어요.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도망쳤고 총을 든 경찰들이 앞으로 뛰어갔죠."]
경찰은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시즌을 맞아 마침 쇼핑몰 주변에 병력을 많이 배치해둬 신속한 대응이 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레그 렉터/경찰 : "다행이도 경찰이 현장에 제때 도착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더 큰 참사를 막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총격범은 인근에서 곧바로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다 총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18살 남성과 12살 소녀가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 남성은 중태로 알려졌습니다.
가족들이 모여 축하하는 추수감사절 저녁, 사실상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돼 밤을 새워가며 쇼핑객들이 몰리던 시간이어서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미국에선 연말 폭풍쇼핑을 시작하는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됐는데요, 하지만 쇼핑 특수 기간에도 총격 사건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쇼핑객들로 붐비던 한 대형 백화점에서 총격사건이 벌어져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가장 큰 한 백화점입니다.
한 남성이 총을 쏘자 사람들이 몸을 피해 달아납니다.
현지시간 지난 22일 밤, 사실상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돼 쇼핑객들로 붐비던 백화점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매브니 화이트/목격자 : "갑자기 매장 매니저가 총이 발사됐다고 소리쳤어요."]
한 신발 매장 앞에서 두 남성이 다투던 도중 총격 용의자가 갑자기 총을 꺼내들고 쏜 뒤 달아났습니다.
[목격자 : "총소리가 들렸고, 계속해서 '탕, 탕' 두 발의 총성이 더 들렸어요.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도망쳤고 총을 든 경찰들이 앞으로 뛰어갔죠."]
경찰은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시즌을 맞아 마침 쇼핑몰 주변에 병력을 많이 배치해둬 신속한 대응이 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레그 렉터/경찰 : "다행이도 경찰이 현장에 제때 도착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더 큰 참사를 막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총격범은 인근에서 곧바로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다 총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18살 남성과 12살 소녀가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 남성은 중태로 알려졌습니다.
가족들이 모여 축하하는 추수감사절 저녁, 사실상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돼 밤을 새워가며 쇼핑객들이 몰리던 시간이어서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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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블랙프라이데이’ 쇼핑객 붐비던 백화점서 총격 사건…3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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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24 07:16:59
- 수정2018-11-24 07:41:22
[앵커]
미국에선 연말 폭풍쇼핑을 시작하는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됐는데요, 하지만 쇼핑 특수 기간에도 총격 사건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쇼핑객들로 붐비던 한 대형 백화점에서 총격사건이 벌어져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가장 큰 한 백화점입니다.
한 남성이 총을 쏘자 사람들이 몸을 피해 달아납니다.
현지시간 지난 22일 밤, 사실상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돼 쇼핑객들로 붐비던 백화점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매브니 화이트/목격자 : "갑자기 매장 매니저가 총이 발사됐다고 소리쳤어요."]
한 신발 매장 앞에서 두 남성이 다투던 도중 총격 용의자가 갑자기 총을 꺼내들고 쏜 뒤 달아났습니다.
[목격자 : "총소리가 들렸고, 계속해서 '탕, 탕' 두 발의 총성이 더 들렸어요.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도망쳤고 총을 든 경찰들이 앞으로 뛰어갔죠."]
경찰은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시즌을 맞아 마침 쇼핑몰 주변에 병력을 많이 배치해둬 신속한 대응이 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레그 렉터/경찰 : "다행이도 경찰이 현장에 제때 도착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더 큰 참사를 막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총격범은 인근에서 곧바로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다 총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18살 남성과 12살 소녀가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 남성은 중태로 알려졌습니다.
가족들이 모여 축하하는 추수감사절 저녁, 사실상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돼 밤을 새워가며 쇼핑객들이 몰리던 시간이어서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미국에선 연말 폭풍쇼핑을 시작하는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됐는데요, 하지만 쇼핑 특수 기간에도 총격 사건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쇼핑객들로 붐비던 한 대형 백화점에서 총격사건이 벌어져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가장 큰 한 백화점입니다.
한 남성이 총을 쏘자 사람들이 몸을 피해 달아납니다.
현지시간 지난 22일 밤, 사실상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돼 쇼핑객들로 붐비던 백화점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매브니 화이트/목격자 : "갑자기 매장 매니저가 총이 발사됐다고 소리쳤어요."]
한 신발 매장 앞에서 두 남성이 다투던 도중 총격 용의자가 갑자기 총을 꺼내들고 쏜 뒤 달아났습니다.
[목격자 : "총소리가 들렸고, 계속해서 '탕, 탕' 두 발의 총성이 더 들렸어요.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도망쳤고 총을 든 경찰들이 앞으로 뛰어갔죠."]
경찰은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시즌을 맞아 마침 쇼핑몰 주변에 병력을 많이 배치해둬 신속한 대응이 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레그 렉터/경찰 : "다행이도 경찰이 현장에 제때 도착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더 큰 참사를 막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총격범은 인근에서 곧바로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다 총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18살 남성과 12살 소녀가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 남성은 중태로 알려졌습니다.
가족들이 모여 축하하는 추수감사절 저녁, 사실상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돼 밤을 새워가며 쇼핑객들이 몰리던 시간이어서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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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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