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박명국 외무성 부상, 김일국 체육상 등 베이징 도착
입력 2018.11.24 (15:55)
수정 2018.11.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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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등 국제기구에서의 외교를 담당하는 박명국 북한 외무성 부상 일행이 오늘(24일) 고려항공 JS151편으로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의 영접을 받은 박명호 부상은 10여명의 수행원들과 함께 중국측이 제공한 차를 타고 공항을 나갔습니다.
박 부상은 지난 7월 쿵쉬안유 중국 외교부 부부장 겸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방북했을 때, 쿵 대표와 회담을 하는 등 북한의 주요 외교 당국자입니다.
박 부상의 중국내 일정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일국 체육상도 같은 비행편으로 중국에 도착했습니다.
김 체육상은 동행한 수행원들과 함께 주중 북한대사관측이 제공한 차를 타고 공항을 나갔습니다.
김 체육상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 ANOC 총회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때문에 김 체육상은 다음주 초 일본으로 떠나기 전까지 베이징에 체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토통신은 현재 일본 정부는 독자 제재로 북한 국적 보유자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어 장관급 고위 관리의 입국을 허용할 경우 이례적 조치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ANOC 총회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의 토마스 바흐 위원장을 비롯해, 국가올림픽위원회, NOC 관계자 등 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의 영접을 받은 박명호 부상은 10여명의 수행원들과 함께 중국측이 제공한 차를 타고 공항을 나갔습니다.
박 부상은 지난 7월 쿵쉬안유 중국 외교부 부부장 겸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방북했을 때, 쿵 대표와 회담을 하는 등 북한의 주요 외교 당국자입니다.
박 부상의 중국내 일정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일국 체육상도 같은 비행편으로 중국에 도착했습니다.
김 체육상은 동행한 수행원들과 함께 주중 북한대사관측이 제공한 차를 타고 공항을 나갔습니다.
김 체육상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 ANOC 총회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때문에 김 체육상은 다음주 초 일본으로 떠나기 전까지 베이징에 체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토통신은 현재 일본 정부는 독자 제재로 북한 국적 보유자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어 장관급 고위 관리의 입국을 허용할 경우 이례적 조치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ANOC 총회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의 토마스 바흐 위원장을 비롯해, 국가올림픽위원회, NOC 관계자 등 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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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박명국 외무성 부상, 김일국 체육상 등 베이징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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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24 15:55:01
- 수정2018-11-24 16:03:26

유엔 등 국제기구에서의 외교를 담당하는 박명국 북한 외무성 부상 일행이 오늘(24일) 고려항공 JS151편으로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의 영접을 받은 박명호 부상은 10여명의 수행원들과 함께 중국측이 제공한 차를 타고 공항을 나갔습니다.
박 부상은 지난 7월 쿵쉬안유 중국 외교부 부부장 겸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방북했을 때, 쿵 대표와 회담을 하는 등 북한의 주요 외교 당국자입니다.
박 부상의 중국내 일정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일국 체육상도 같은 비행편으로 중국에 도착했습니다.
김 체육상은 동행한 수행원들과 함께 주중 북한대사관측이 제공한 차를 타고 공항을 나갔습니다.
김 체육상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 ANOC 총회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때문에 김 체육상은 다음주 초 일본으로 떠나기 전까지 베이징에 체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토통신은 현재 일본 정부는 독자 제재로 북한 국적 보유자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어 장관급 고위 관리의 입국을 허용할 경우 이례적 조치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ANOC 총회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의 토마스 바흐 위원장을 비롯해, 국가올림픽위원회, NOC 관계자 등 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의 영접을 받은 박명호 부상은 10여명의 수행원들과 함께 중국측이 제공한 차를 타고 공항을 나갔습니다.
박 부상은 지난 7월 쿵쉬안유 중국 외교부 부부장 겸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방북했을 때, 쿵 대표와 회담을 하는 등 북한의 주요 외교 당국자입니다.
박 부상의 중국내 일정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일국 체육상도 같은 비행편으로 중국에 도착했습니다.
김 체육상은 동행한 수행원들과 함께 주중 북한대사관측이 제공한 차를 타고 공항을 나갔습니다.
김 체육상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 ANOC 총회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때문에 김 체육상은 다음주 초 일본으로 떠나기 전까지 베이징에 체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토통신은 현재 일본 정부는 독자 제재로 북한 국적 보유자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어 장관급 고위 관리의 입국을 허용할 경우 이례적 조치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ANOC 총회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의 토마스 바흐 위원장을 비롯해, 국가올림픽위원회, NOC 관계자 등 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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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km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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