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10월) 항공 여객 규모가 10월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국제선 여객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 증가했습니다.
국토부는 지난달 항공 여객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6.8% 증가한 1,006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역대 10월 기록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특히 국제선 여객은 734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 증가했습니다.
국토부는 저비용 항공사들이 국제선 공급석을 늘린 데다 지난달 징검다리 연휴로 인한 해외여행 수요가 늘고 중국의 단체여행이 일부 허용되면서 국제선 여객 수를 늘렸다고 분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대양주 여객이 0.6%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중국 여객이 148만 명으로 23% 증가한 것을 비롯해 유럽과 동남아(11.6%), 일본(8%) 등 대부분 노선 여객 수가 늘었습니다.
국토부는 중국 노선 여객의 경우 지난 7월부터 차차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면서도 2년 전인 2016년 10월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12.7% 감소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국내선 여객은 27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 감소했습니다. 이는 내륙과 제주 할 것 없이 운항 편수와 공급석이 감소하고, 내국인의 제주 여행 수요도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달 항공화물은 39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중국과 동남아 지역의 물동량이 증가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토부는 지난달 항공 여객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6.8% 증가한 1,006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역대 10월 기록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특히 국제선 여객은 734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 증가했습니다.
국토부는 저비용 항공사들이 국제선 공급석을 늘린 데다 지난달 징검다리 연휴로 인한 해외여행 수요가 늘고 중국의 단체여행이 일부 허용되면서 국제선 여객 수를 늘렸다고 분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대양주 여객이 0.6%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중국 여객이 148만 명으로 23% 증가한 것을 비롯해 유럽과 동남아(11.6%), 일본(8%) 등 대부분 노선 여객 수가 늘었습니다.
국토부는 중국 노선 여객의 경우 지난 7월부터 차차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면서도 2년 전인 2016년 10월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12.7% 감소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국내선 여객은 27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 감소했습니다. 이는 내륙과 제주 할 것 없이 운항 편수와 공급석이 감소하고, 내국인의 제주 여행 수요도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달 항공화물은 39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중국과 동남아 지역의 물동량이 증가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0월 항공여객 역대 최다…국제 여객 12%↑
-
- 입력 2018-11-25 11:01:26

지난달(10월) 항공 여객 규모가 10월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국제선 여객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 증가했습니다.
국토부는 지난달 항공 여객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6.8% 증가한 1,006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역대 10월 기록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특히 국제선 여객은 734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 증가했습니다.
국토부는 저비용 항공사들이 국제선 공급석을 늘린 데다 지난달 징검다리 연휴로 인한 해외여행 수요가 늘고 중국의 단체여행이 일부 허용되면서 국제선 여객 수를 늘렸다고 분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대양주 여객이 0.6%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중국 여객이 148만 명으로 23% 증가한 것을 비롯해 유럽과 동남아(11.6%), 일본(8%) 등 대부분 노선 여객 수가 늘었습니다.
국토부는 중국 노선 여객의 경우 지난 7월부터 차차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면서도 2년 전인 2016년 10월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12.7% 감소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국내선 여객은 27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 감소했습니다. 이는 내륙과 제주 할 것 없이 운항 편수와 공급석이 감소하고, 내국인의 제주 여행 수요도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달 항공화물은 39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중국과 동남아 지역의 물동량이 증가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토부는 지난달 항공 여객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6.8% 증가한 1,006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역대 10월 기록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특히 국제선 여객은 734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 증가했습니다.
국토부는 저비용 항공사들이 국제선 공급석을 늘린 데다 지난달 징검다리 연휴로 인한 해외여행 수요가 늘고 중국의 단체여행이 일부 허용되면서 국제선 여객 수를 늘렸다고 분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대양주 여객이 0.6%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중국 여객이 148만 명으로 23% 증가한 것을 비롯해 유럽과 동남아(11.6%), 일본(8%) 등 대부분 노선 여객 수가 늘었습니다.
국토부는 중국 노선 여객의 경우 지난 7월부터 차차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면서도 2년 전인 2016년 10월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12.7% 감소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국내선 여객은 27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 감소했습니다. 이는 내륙과 제주 할 것 없이 운항 편수와 공급석이 감소하고, 내국인의 제주 여행 수요도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달 항공화물은 39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중국과 동남아 지역의 물동량이 증가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김나나 기자 nana@kbs.co.kr
김나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