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화재로 경찰 통신망도 일부 불통…112 신고는 정상

입력 2018.11.25 (13:42) 수정 2018.11.25 (15: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KT 통신구 화재로 서울 경찰의 내부 통신망도 일부 장애를 겪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KT 아현지사의 회선 권역에 들어있는 서울 서대문, 용산, 마포경찰서의 전화 회선과 112통신시스템이 오전까지 불통됐으며 현재 빠르게 복구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복구되기 전까지 해당 경찰서 근무자들은 휴대전화나 무전 등으로 업무를 처리했고, 서울경찰청 112 상황실에서 해당 경찰서 상황실을 건너뛰고 112 사건 처리를 하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112 신고 회선은 KT 아현지사와 광화문지사 두 곳에 중복 분산돼 있다며, 현재 신고 접수와 처리에 아무 지장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KT 측에서 경찰 등 국가기관의 회선을 우선 복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KT 측에 최대한 빠른 복구를 요청하고 있디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T 화재로 경찰 통신망도 일부 불통…112 신고는 정상
    • 입력 2018-11-25 13:42:09
    • 수정2018-11-25 15:21:40
    사회
KT 통신구 화재로 서울 경찰의 내부 통신망도 일부 장애를 겪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KT 아현지사의 회선 권역에 들어있는 서울 서대문, 용산, 마포경찰서의 전화 회선과 112통신시스템이 오전까지 불통됐으며 현재 빠르게 복구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복구되기 전까지 해당 경찰서 근무자들은 휴대전화나 무전 등으로 업무를 처리했고, 서울경찰청 112 상황실에서 해당 경찰서 상황실을 건너뛰고 112 사건 처리를 하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112 신고 회선은 KT 아현지사와 광화문지사 두 곳에 중복 분산돼 있다며, 현재 신고 접수와 처리에 아무 지장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KT 측에서 경찰 등 국가기관의 회선을 우선 복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KT 측에 최대한 빠른 복구를 요청하고 있디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