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평화·정의 “연동형 비례제 도입해야…양당 결단 촉구”

입력 2018.11.25 (16:24) 수정 2018.11.2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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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거대 양당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야3당 대표와 원내대표들은 오늘(25일) 국회에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이 선거제도 개혁의 절체절명의 기회로, 더 이상 당리당략에 따라 지체되고 회피돼서는 안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선거제도 개혁의 방향은 이미 국민적 합의를 이루었다"며 "비례성과 대표성의 강화를 위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자"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문재인 대통령의 두 번의 대선공약과 당론을 번복하는 발언들이 계속되고 있다"며 "연동형 비례대표제 개혁은 민주당이 국민께 드린 약속이었던 만큼, 더 이상 이 약속을 회피하지 말고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대통령과 이해찬 대표의 답변을 촉구했습니다.

또 자유한국당을 향해서도 "제1야당이 책임있는 자세를 갖고 선거제도 개혁에 나서겠다고 밝혔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담판 회동을 하자"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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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25 16:24:30
    • 수정2018-11-25 18:56:28
    정치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거대 양당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야3당 대표와 원내대표들은 오늘(25일) 국회에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이 선거제도 개혁의 절체절명의 기회로, 더 이상 당리당략에 따라 지체되고 회피돼서는 안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선거제도 개혁의 방향은 이미 국민적 합의를 이루었다"며 "비례성과 대표성의 강화를 위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자"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문재인 대통령의 두 번의 대선공약과 당론을 번복하는 발언들이 계속되고 있다"며 "연동형 비례대표제 개혁은 민주당이 국민께 드린 약속이었던 만큼, 더 이상 이 약속을 회피하지 말고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대통령과 이해찬 대표의 답변을 촉구했습니다.

또 자유한국당을 향해서도 "제1야당이 책임있는 자세를 갖고 선거제도 개혁에 나서겠다고 밝혔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담판 회동을 하자"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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