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미세먼지 ‘나쁨’·서쪽 황사 가능성…짙은 안개 주의

입력 2018.11.27 (07:01) 수정 2018.11.2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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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오실 때 마스크를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현재 충청과 전북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국내 미세먼지가 쌓였기 때문인데요.

낮부터는 붉은 색으로 보이는 것처럼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되겠습니다.

여기에 어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 서쪽 지방에도 약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 모두 높게 나타나겠는데요.

수도권과 충청, 전북과 경북 지역에서는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오늘도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해남은 가시거리가 30미터, 그 밖의 지역도 100미터가 채 되지 않는 만큼 조금 일찍 나오셔서 여유롭게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높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13도, 대전 15도, 대구 16도로 평년 기온을 4~5도 정도 웃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3미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미세먼지가 해소되겠고 기온도 내려가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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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27 07:04:31
    • 수정2018-11-27 07: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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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충청과 전북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국내 미세먼지가 쌓였기 때문인데요.

낮부터는 붉은 색으로 보이는 것처럼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되겠습니다.

여기에 어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 서쪽 지방에도 약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 모두 높게 나타나겠는데요.

수도권과 충청, 전북과 경북 지역에서는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오늘도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해남은 가시거리가 30미터, 그 밖의 지역도 100미터가 채 되지 않는 만큼 조금 일찍 나오셔서 여유롭게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높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13도, 대전 15도, 대구 16도로 평년 기온을 4~5도 정도 웃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3미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미세먼지가 해소되겠고 기온도 내려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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