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화성탐사선 인사이트 무사 착륙…내부 탐사
입력 2018.11.27 (07:04)
수정 2018.11.2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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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화성탐사선 '인사이트'호가 조금 전 화성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나사는 착륙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했는데요,
화성 대기권 진입과 하강, 착륙까지 긴장 속에 7분을 넘긴 인사이트호의 착륙과정을 조빛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새벽 4시 54분.
인사이트호가 화성에 내려 앉는 순간,
["착륙 성공!"]
긴장 속에서 지켜보던 나사 연구진들의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옵니다.
인사이트호가 수집한 데이터를 지구로 전달하게 될 소형 쌍둥이 위성 마르코도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롭 매닝/NASA JPL수석 엔지니어 : "저기 보이는 수평선, 푸른 하늘입니다. 저 부분은 앞쪽 착륙 갑판 일부입니다."]
2012년 8월 화성에 도착해 탐사 임무를 수행중인 '큐리오시티' 이후 6년만의 쾌거입니다.
비행추진체를 분리하고 대기권에 진입한 후 착륙하기까지, 그동안 15대의 탐사선 가운데 8대는 착륙에 실패했을 정도로 어렵고 중대한 고비를 인사이트호는 무사히 견뎌냈습니다.
과거 화성탐사선이 주로 화성 지표면과 생명의 흔적을 찾으려 했다면 인사이트호는 내부 탐사 임무를 수행합니다.
1.8미터 길이의 로봇팔을 이용해 행성 표면에 지진계를 설치하고 지하 5미터 까지 자동으로 파고들어가는 못에 열 감지기를 달아 행성 내부 온도를 측정하게 됩니다.
나사는 이를 통해 제 2의 지구 후보지로 꼽히는 화성에서 인간의 정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화성탐사선 '인사이트'호가 조금 전 화성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나사는 착륙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했는데요,
화성 대기권 진입과 하강, 착륙까지 긴장 속에 7분을 넘긴 인사이트호의 착륙과정을 조빛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새벽 4시 54분.
인사이트호가 화성에 내려 앉는 순간,
["착륙 성공!"]
긴장 속에서 지켜보던 나사 연구진들의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옵니다.
인사이트호가 수집한 데이터를 지구로 전달하게 될 소형 쌍둥이 위성 마르코도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롭 매닝/NASA JPL수석 엔지니어 : "저기 보이는 수평선, 푸른 하늘입니다. 저 부분은 앞쪽 착륙 갑판 일부입니다."]
2012년 8월 화성에 도착해 탐사 임무를 수행중인 '큐리오시티' 이후 6년만의 쾌거입니다.
비행추진체를 분리하고 대기권에 진입한 후 착륙하기까지, 그동안 15대의 탐사선 가운데 8대는 착륙에 실패했을 정도로 어렵고 중대한 고비를 인사이트호는 무사히 견뎌냈습니다.
과거 화성탐사선이 주로 화성 지표면과 생명의 흔적을 찾으려 했다면 인사이트호는 내부 탐사 임무를 수행합니다.
1.8미터 길이의 로봇팔을 이용해 행성 표면에 지진계를 설치하고 지하 5미터 까지 자동으로 파고들어가는 못에 열 감지기를 달아 행성 내부 온도를 측정하게 됩니다.
나사는 이를 통해 제 2의 지구 후보지로 꼽히는 화성에서 인간의 정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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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SA 화성탐사선 인사이트 무사 착륙…내부 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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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11-27 07: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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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화성탐사선 '인사이트'호가 조금 전 화성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나사는 착륙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했는데요,
화성 대기권 진입과 하강, 착륙까지 긴장 속에 7분을 넘긴 인사이트호의 착륙과정을 조빛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새벽 4시 54분.
인사이트호가 화성에 내려 앉는 순간,
["착륙 성공!"]
긴장 속에서 지켜보던 나사 연구진들의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옵니다.
인사이트호가 수집한 데이터를 지구로 전달하게 될 소형 쌍둥이 위성 마르코도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롭 매닝/NASA JPL수석 엔지니어 : "저기 보이는 수평선, 푸른 하늘입니다. 저 부분은 앞쪽 착륙 갑판 일부입니다."]
2012년 8월 화성에 도착해 탐사 임무를 수행중인 '큐리오시티' 이후 6년만의 쾌거입니다.
비행추진체를 분리하고 대기권에 진입한 후 착륙하기까지, 그동안 15대의 탐사선 가운데 8대는 착륙에 실패했을 정도로 어렵고 중대한 고비를 인사이트호는 무사히 견뎌냈습니다.
과거 화성탐사선이 주로 화성 지표면과 생명의 흔적을 찾으려 했다면 인사이트호는 내부 탐사 임무를 수행합니다.
1.8미터 길이의 로봇팔을 이용해 행성 표면에 지진계를 설치하고 지하 5미터 까지 자동으로 파고들어가는 못에 열 감지기를 달아 행성 내부 온도를 측정하게 됩니다.
나사는 이를 통해 제 2의 지구 후보지로 꼽히는 화성에서 인간의 정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화성탐사선 '인사이트'호가 조금 전 화성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나사는 착륙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했는데요,
화성 대기권 진입과 하강, 착륙까지 긴장 속에 7분을 넘긴 인사이트호의 착륙과정을 조빛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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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54분.
인사이트호가 화성에 내려 앉는 순간,
["착륙 성공!"]
긴장 속에서 지켜보던 나사 연구진들의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옵니다.
인사이트호가 수집한 데이터를 지구로 전달하게 될 소형 쌍둥이 위성 마르코도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롭 매닝/NASA JPL수석 엔지니어 : "저기 보이는 수평선, 푸른 하늘입니다. 저 부분은 앞쪽 착륙 갑판 일부입니다."]
2012년 8월 화성에 도착해 탐사 임무를 수행중인 '큐리오시티' 이후 6년만의 쾌거입니다.
비행추진체를 분리하고 대기권에 진입한 후 착륙하기까지, 그동안 15대의 탐사선 가운데 8대는 착륙에 실패했을 정도로 어렵고 중대한 고비를 인사이트호는 무사히 견뎌냈습니다.
과거 화성탐사선이 주로 화성 지표면과 생명의 흔적을 찾으려 했다면 인사이트호는 내부 탐사 임무를 수행합니다.
1.8미터 길이의 로봇팔을 이용해 행성 표면에 지진계를 설치하고 지하 5미터 까지 자동으로 파고들어가는 못에 열 감지기를 달아 행성 내부 온도를 측정하게 됩니다.
나사는 이를 통해 제 2의 지구 후보지로 꼽히는 화성에서 인간의 정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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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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