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혜경 씨 휴대전화 확보 위해 자택 압수수색
입력 2018.11.27 (12:03)
수정 2018.11.2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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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 바 '혜경궁 김 씨'로 불리는 트위터 계정 주인을 찾기 위한 검찰의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트위터 계정 주인으로 의심되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위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진우 기자! 압수수색이 아직 진행 중인가요?
[리포트]
네,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선 곳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자택과 이 지사의 도청 집무실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관 6명을 동원해 2~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선, 이 지사 자택의 경우 검찰 수사관들이 9시 쯤 도착해 압수수색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자택에 있던 이 지사가 수사관들과 마주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경기도청에도 수사관들을 보냈는데, 이 지사가 출근하지 않은 상태여서 대기하고 있다가 오전 11시를 지나 압수수색을 시작했습니다.
수원지검 관계자는 경찰 수사가 부족해서 하는 건 아니고 절차적 차원에서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김혜경 씨가 사용했던 휴대전화를 압수했는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검찰의 압수수색은 이른 바 '혜경궁 김 씨'로 불리는 트위터 계정 '정의를 위하여'의 실제 주인이 누구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경찰은 트위터 계정 주인이 김혜경 씨가 맞다고 판단하고 김 씨를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와 명예 훼손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김 씨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는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등 최소 4대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수원지검은 조만간 김 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경찰이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지 8일 만에 이뤄진 것으로 공소시효 만료인 다음 달 13일까지는 20여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이른 바 '혜경궁 김 씨'로 불리는 트위터 계정 주인을 찾기 위한 검찰의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트위터 계정 주인으로 의심되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위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진우 기자! 압수수색이 아직 진행 중인가요?
[리포트]
네,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선 곳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자택과 이 지사의 도청 집무실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관 6명을 동원해 2~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선, 이 지사 자택의 경우 검찰 수사관들이 9시 쯤 도착해 압수수색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자택에 있던 이 지사가 수사관들과 마주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경기도청에도 수사관들을 보냈는데, 이 지사가 출근하지 않은 상태여서 대기하고 있다가 오전 11시를 지나 압수수색을 시작했습니다.
수원지검 관계자는 경찰 수사가 부족해서 하는 건 아니고 절차적 차원에서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김혜경 씨가 사용했던 휴대전화를 압수했는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검찰의 압수수색은 이른 바 '혜경궁 김 씨'로 불리는 트위터 계정 '정의를 위하여'의 실제 주인이 누구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경찰은 트위터 계정 주인이 김혜경 씨가 맞다고 판단하고 김 씨를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와 명예 훼손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김 씨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는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등 최소 4대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수원지검은 조만간 김 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경찰이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지 8일 만에 이뤄진 것으로 공소시효 만료인 다음 달 13일까지는 20여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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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김혜경 씨 휴대전화 확보 위해 자택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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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27 12:04:19
- 수정2018-11-27 12:44:56
[앵커]
이른 바 '혜경궁 김 씨'로 불리는 트위터 계정 주인을 찾기 위한 검찰의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트위터 계정 주인으로 의심되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위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진우 기자! 압수수색이 아직 진행 중인가요?
[리포트]
네,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선 곳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자택과 이 지사의 도청 집무실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관 6명을 동원해 2~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선, 이 지사 자택의 경우 검찰 수사관들이 9시 쯤 도착해 압수수색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자택에 있던 이 지사가 수사관들과 마주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경기도청에도 수사관들을 보냈는데, 이 지사가 출근하지 않은 상태여서 대기하고 있다가 오전 11시를 지나 압수수색을 시작했습니다.
수원지검 관계자는 경찰 수사가 부족해서 하는 건 아니고 절차적 차원에서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김혜경 씨가 사용했던 휴대전화를 압수했는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검찰의 압수수색은 이른 바 '혜경궁 김 씨'로 불리는 트위터 계정 '정의를 위하여'의 실제 주인이 누구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경찰은 트위터 계정 주인이 김혜경 씨가 맞다고 판단하고 김 씨를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와 명예 훼손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김 씨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는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등 최소 4대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수원지검은 조만간 김 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경찰이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지 8일 만에 이뤄진 것으로 공소시효 만료인 다음 달 13일까지는 20여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이른 바 '혜경궁 김 씨'로 불리는 트위터 계정 주인을 찾기 위한 검찰의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트위터 계정 주인으로 의심되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위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진우 기자! 압수수색이 아직 진행 중인가요?
[리포트]
네,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선 곳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자택과 이 지사의 도청 집무실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관 6명을 동원해 2~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선, 이 지사 자택의 경우 검찰 수사관들이 9시 쯤 도착해 압수수색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자택에 있던 이 지사가 수사관들과 마주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경기도청에도 수사관들을 보냈는데, 이 지사가 출근하지 않은 상태여서 대기하고 있다가 오전 11시를 지나 압수수색을 시작했습니다.
수원지검 관계자는 경찰 수사가 부족해서 하는 건 아니고 절차적 차원에서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김혜경 씨가 사용했던 휴대전화를 압수했는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검찰의 압수수색은 이른 바 '혜경궁 김 씨'로 불리는 트위터 계정 '정의를 위하여'의 실제 주인이 누구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경찰은 트위터 계정 주인이 김혜경 씨가 맞다고 판단하고 김 씨를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와 명예 훼손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김 씨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는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등 최소 4대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수원지검은 조만간 김 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경찰이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지 8일 만에 이뤄진 것으로 공소시효 만료인 다음 달 13일까지는 20여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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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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