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사망사고로 멈췄던 삼다수 생산 한 달여 만에 재개
입력 2018.11.27 (15:45)
수정 2018.11.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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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대 노동자 사망사고로 한 달 넘게 가동이 중단됐던 제주도의 삼다수의 생산설비가 재가동됩니다.
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도개발공사는 광주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원센터로부터 오늘 공장 가동정지 부분 해제를 통보받아 전체 5개 생산설비 중 3개 설비를 재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망 사고가 났던 페트병 제조기와 연동된 생산설비는 철거하고 페트병 제조설비 교체가 필요한 다른 생산설비는 가동을 잠정 중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개발공사는 앞으로 생산 과정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최고경영자로 격상하고, 기계 수리가 가능한 전문 기술인력을 선발하는 한편, 생산설비에 안전관리자도 24시간 상주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20일 제주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삼다수 생산공장에서는 30대 노동자가 근무 중 페트병 생산설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틀 뒤인 지난달 22일부터 광주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원센터가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면서 삼다수 생산이 한 달 넘게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도개발공사는 광주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원센터로부터 오늘 공장 가동정지 부분 해제를 통보받아 전체 5개 생산설비 중 3개 설비를 재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망 사고가 났던 페트병 제조기와 연동된 생산설비는 철거하고 페트병 제조설비 교체가 필요한 다른 생산설비는 가동을 잠정 중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개발공사는 앞으로 생산 과정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최고경영자로 격상하고, 기계 수리가 가능한 전문 기술인력을 선발하는 한편, 생산설비에 안전관리자도 24시간 상주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20일 제주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삼다수 생산공장에서는 30대 노동자가 근무 중 페트병 생산설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틀 뒤인 지난달 22일부터 광주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원센터가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면서 삼다수 생산이 한 달 넘게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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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자 사망사고로 멈췄던 삼다수 생산 한 달여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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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27 15:45:35
- 수정2018-11-27 15:48:17
지난달 30대 노동자 사망사고로 한 달 넘게 가동이 중단됐던 제주도의 삼다수의 생산설비가 재가동됩니다.
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도개발공사는 광주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원센터로부터 오늘 공장 가동정지 부분 해제를 통보받아 전체 5개 생산설비 중 3개 설비를 재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망 사고가 났던 페트병 제조기와 연동된 생산설비는 철거하고 페트병 제조설비 교체가 필요한 다른 생산설비는 가동을 잠정 중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개발공사는 앞으로 생산 과정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최고경영자로 격상하고, 기계 수리가 가능한 전문 기술인력을 선발하는 한편, 생산설비에 안전관리자도 24시간 상주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20일 제주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삼다수 생산공장에서는 30대 노동자가 근무 중 페트병 생산설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틀 뒤인 지난달 22일부터 광주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원센터가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면서 삼다수 생산이 한 달 넘게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도개발공사는 광주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원센터로부터 오늘 공장 가동정지 부분 해제를 통보받아 전체 5개 생산설비 중 3개 설비를 재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망 사고가 났던 페트병 제조기와 연동된 생산설비는 철거하고 페트병 제조설비 교체가 필요한 다른 생산설비는 가동을 잠정 중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개발공사는 앞으로 생산 과정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최고경영자로 격상하고, 기계 수리가 가능한 전문 기술인력을 선발하는 한편, 생산설비에 안전관리자도 24시간 상주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20일 제주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삼다수 생산공장에서는 30대 노동자가 근무 중 페트병 생산설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틀 뒤인 지난달 22일부터 광주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원센터가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면서 삼다수 생산이 한 달 넘게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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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두 기자 yyd9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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