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바다 위 기둥의 정체?…‘용오름’ 관측

입력 2018.11.27 (20:45) 수정 2018.11.2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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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태국의 해변에서 의문의 연기 기둥이 포착됐습니다.

평소 보기 드문 회오리바람이었다는데...이게 하나도 아닌 4개가 관측됐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리포트]

태국 남부, 코리페 섬 해변에서 기둥 모양의 구름이 보이는데요.

이 소용돌이가 해면에 닿아 물보라를 일으킵니다.

대기가 불안정할 때 발생하는 '용오름' 현상인데요.

강한 저기압의 중심부에서 공기가 치솟으면서 회오리바람을 동반한 구름 기둥이 형성된다고 합니다.

마치 용이 승천하는 모습과 닮아 '용오름'으로 부르는데요.

태국 기상청 대변인은 "우기에 안다만해 연안에서는 용오름 현상이 자주 포착되지만, 4개가 한꺼번에 관측된 것은 드문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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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스토리] 바다 위 기둥의 정체?…‘용오름’ 관측
    • 입력 2018-11-27 20:32:28
    • 수정2018-11-27 20:55:19
    글로벌24
[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태국의 해변에서 의문의 연기 기둥이 포착됐습니다.

평소 보기 드문 회오리바람이었다는데...이게 하나도 아닌 4개가 관측됐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리포트]

태국 남부, 코리페 섬 해변에서 기둥 모양의 구름이 보이는데요.

이 소용돌이가 해면에 닿아 물보라를 일으킵니다.

대기가 불안정할 때 발생하는 '용오름' 현상인데요.

강한 저기압의 중심부에서 공기가 치솟으면서 회오리바람을 동반한 구름 기둥이 형성된다고 합니다.

마치 용이 승천하는 모습과 닮아 '용오름'으로 부르는데요.

태국 기상청 대변인은 "우기에 안다만해 연안에서는 용오름 현상이 자주 포착되지만, 4개가 한꺼번에 관측된 것은 드문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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