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어음풍력지구 항소 포기 후폭풍

입력 2018.11.27 (22:07) 수정 2018.11.2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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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어음 풍력발전지구 개발사업
허가 취소 소송 1심에서 패소하고
항소하지 않은 데 대해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성명을 내고
사업자의 이익을 지켜주기 위한 것이라는
의심을 거둘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연대회의는 제주도가
대법원에서 사업 인허가와 토지수용 무효 판결을 받은
예래단지사업의 경우 토지주들을 상대로
소송을 이어가면서도 비리로 얼룩진 어음단지는
허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제주녹색당도 논평을 내고
제주도의 이번 결정은 자존심을 포기한 것이라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사업 진행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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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어음풍력지구 항소 포기 후폭풍
    • 입력 2018-11-27 22:07:41
    • 수정2018-11-27 22:11:02
    제주
제주도가 어음 풍력발전지구 개발사업 허가 취소 소송 1심에서 패소하고 항소하지 않은 데 대해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성명을 내고 사업자의 이익을 지켜주기 위한 것이라는 의심을 거둘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연대회의는 제주도가 대법원에서 사업 인허가와 토지수용 무효 판결을 받은 예래단지사업의 경우 토지주들을 상대로 소송을 이어가면서도 비리로 얼룩진 어음단지는 허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제주녹색당도 논평을 내고 제주도의 이번 결정은 자존심을 포기한 것이라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사업 진행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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