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최근엔, 여행에서도
유명 관광지보다
작고 운치있는 곳을 찾는
이른바 '소확행'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최소한의 시설개선을 통해
지역 곳곳 숨은 명소를
발굴하는 관광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하늬 기잡니다.
[리포트]
조선시대 문신 김계행이
말년을 보낸 만휴정,
외나무 다리로
계곡을 건너면
자연을 벗삼아 학문을 닦았던
선비의 정취가 되살아납니다.
최근엔,
한 드라마에서
촬영장소로 나온 뒤
찾는 이가 급증했습니다.
김동진/ 안동 묵계1리 이장[인터뷰]
"백미터에서 1킬로미터 안에 서원, 제실, 종택, 정자 다 있는 곳은 우리 묵계동네 뿐이거든요."
안동시가 만휴정 일대를
정부의 '문화관광 자원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합니다.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짓고,
안내소에서 종손이 김계행의
청백리 정신을 들려주는 내용입니다.
대형 인프라투자 방식의 관광자원
개발이 아니라 가치 있지만 숨어있는
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겁니다.
퇴계의 제자 금난수 선생이 지은
조선 정자 고산정은
인근에 주막촌을 짓고,
안동권씨 복야공파 세거지인
가일마을에는 산책로를 조성합니다.
각 20억 원을 넘지 않는 예산으로,
사업 제안에서부터
관리까지 모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이뤄집니다.
이준홍/ 안동시 관광개발팀장[인터뷰]
"작은 문화콘텐츠 중심에 주민이 참여하고,
한번 오시면 여기저기 다 둘러봐야 숙박도"
안동시는 앞으로도
대형 관광지 외에
이같은 '소확행' 관광지를
발굴, 홍보해
지역 관광지도를 넓힐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최근엔, 여행에서도
유명 관광지보다
작고 운치있는 곳을 찾는
이른바 '소확행'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최소한의 시설개선을 통해
지역 곳곳 숨은 명소를
발굴하는 관광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하늬 기잡니다.
[리포트]
조선시대 문신 김계행이
말년을 보낸 만휴정,
외나무 다리로
계곡을 건너면
자연을 벗삼아 학문을 닦았던
선비의 정취가 되살아납니다.
최근엔,
한 드라마에서
촬영장소로 나온 뒤
찾는 이가 급증했습니다.
김동진/ 안동 묵계1리 이장[인터뷰]
"백미터에서 1킬로미터 안에 서원, 제실, 종택, 정자 다 있는 곳은 우리 묵계동네 뿐이거든요."
안동시가 만휴정 일대를
정부의 '문화관광 자원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합니다.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짓고,
안내소에서 종손이 김계행의
청백리 정신을 들려주는 내용입니다.
개발이 아니라 가치 있지만 숨어있는
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겁니다.
퇴계의 제자 금난수 선생이 지은
조선 정자 고산정은
인근에 주막촌을 짓고,
안동권씨 복야공파 세거지인
가일마을에는 산책로를 조성합니다.
각 20억 원을 넘지 않는 예산으로,
사업 제안에서부터
관리까지 모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이뤄집니다.
이준홍/ 안동시 관광개발팀장[인터뷰]
"작은 문화콘텐츠 중심에 주민이 참여하고,
한번 오시면 여기저기 다 둘러봐야 숙박도"
안동시는 앞으로도
대형 관광지 외에
이같은 '소확행' 관광지를
발굴, 홍보해
지역 관광지도를 넓힐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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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도 소확행'...숨은 명소, 관광자원으로(rep)
-
- 입력 2018-11-28 04:20:31
[앵커멘트]
최근엔, 여행에서도
유명 관광지보다
작고 운치있는 곳을 찾는
이른바 '소확행'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최소한의 시설개선을 통해
지역 곳곳 숨은 명소를
발굴하는 관광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하늬 기잡니다.
[리포트]
조선시대 문신 김계행이
말년을 보낸 만휴정,
외나무 다리로
계곡을 건너면
자연을 벗삼아 학문을 닦았던
선비의 정취가 되살아납니다.
최근엔,
한 드라마에서
촬영장소로 나온 뒤
찾는 이가 급증했습니다.
김동진/ 안동 묵계1리 이장[인터뷰]
"백미터에서 1킬로미터 안에 서원, 제실, 종택, 정자 다 있는 곳은 우리 묵계동네 뿐이거든요."
안동시가 만휴정 일대를
정부의 '문화관광 자원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합니다.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짓고,
안내소에서 종손이 김계행의
청백리 정신을 들려주는 내용입니다.
대형 인프라투자 방식의 관광자원
개발이 아니라 가치 있지만 숨어있는
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겁니다.
퇴계의 제자 금난수 선생이 지은
조선 정자 고산정은
인근에 주막촌을 짓고,
안동권씨 복야공파 세거지인
가일마을에는 산책로를 조성합니다.
각 20억 원을 넘지 않는 예산으로,
사업 제안에서부터
관리까지 모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이뤄집니다.
이준홍/ 안동시 관광개발팀장[인터뷰]
"작은 문화콘텐츠 중심에 주민이 참여하고,
한번 오시면 여기저기 다 둘러봐야 숙박도"
안동시는 앞으로도
대형 관광지 외에
이같은 '소확행' 관광지를
발굴, 홍보해
지역 관광지도를 넓힐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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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기자 han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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