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울산 수출 전년 동기대비 77.5% 증가

지난달 울산지역 수출이
7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가 발표한
10월 울산 수출입 동향을 보면
지난달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77.5% 늘어난 68억 8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10월 추석연휴에 따른
수출 급감 기저효과와 조업일수 증가,
주력 품목의 수출 호조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무역협회는
석유제품과 석유화학,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선박 등 5대 주력품목이 동시에 증가한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19개월 만에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