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가구 사업소득 최대폭 감소…전체소득은 늘어

입력 2018.11.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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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세대가 주로 속한
60세 이상 가구주의 사업소득이 올해 들어
하락세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올해 3분기
60세 이상 가구주의 사업소득은 60만 1천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0만 8천 원, 15.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60세 이상 사업소득이 10만 원 넘게 감소한 것은
가계동향 조사가 시작된 2003년 이후 처음이며,
감소율 기준으로도 최대 폭입니다.
정부는 60세 이상 가구주의 사업소득 부진이
베이비붐 세대가 치킨·커피 전문점 등
상대적으로 진입이 쉬운 음식점 사업에 뛰어들면서
출혈 경쟁이 가열됨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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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가구 사업소득 최대폭 감소…전체소득은 늘어
    • 입력 2018-11-28 18:05:08
    청주
은퇴 세대가 주로 속한 60세 이상 가구주의 사업소득이 올해 들어 하락세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올해 3분기 60세 이상 가구주의 사업소득은 60만 1천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0만 8천 원, 15.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60세 이상 사업소득이 10만 원 넘게 감소한 것은 가계동향 조사가 시작된 2003년 이후 처음이며, 감소율 기준으로도 최대 폭입니다. 정부는 60세 이상 가구주의 사업소득 부진이 베이비붐 세대가 치킨·커피 전문점 등 상대적으로 진입이 쉬운 음식점 사업에 뛰어들면서 출혈 경쟁이 가열됨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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