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6살 어린이, 교황청 미사 중 ‘불쑥’ 단상에

입력 2018.11.29 (07:31) 수정 2018.11.2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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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에서 진행된 엄숙한 미사 도중 한 어린이가 불쑥 단상 위에 나타납니다.

근위대가 신기한 듯 다가가 손을 만져보는가 하면, 프란치스코 교황 주변을 이리저리 뛰어다니기도 합니다.

당황한 아이의 어머니가 따라와 아이의 장애를 설명하며 저지하려 하자 교황은 오히려 아이의 어머니를 만류했습니다.

아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던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이가 듣거나 말하지 못하는 장애가 있지만 '참된 자유'를 알고 있다며 인간이 신 앞에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에 관한 가르침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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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6살 어린이, 교황청 미사 중 ‘불쑥’ 단상에
    • 입력 2018-11-29 07:35:14
    • 수정2018-11-29 07: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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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에서 진행된 엄숙한 미사 도중 한 어린이가 불쑥 단상 위에 나타납니다.

근위대가 신기한 듯 다가가 손을 만져보는가 하면, 프란치스코 교황 주변을 이리저리 뛰어다니기도 합니다.

당황한 아이의 어머니가 따라와 아이의 장애를 설명하며 저지하려 하자 교황은 오히려 아이의 어머니를 만류했습니다.

아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던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이가 듣거나 말하지 못하는 장애가 있지만 '참된 자유'를 알고 있다며 인간이 신 앞에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에 관한 가르침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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