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히말라야 6,900m 고봉 ‘나홀로’ 정복

입력 2018.11.30 (06:51) 수정 2018.11.3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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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히말라야 산맥에서 지금까지 누구도 정복하지 못한 6천 미터 고봉을 혼자서 세계 최초로 등정한 산악가의 대장정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보는 것만으로도 정신이 아득해지는 설산 경사면을 한 발 한 발 타고 오르는 한 사람, 발을 잘못 디디기라도 하면 그대로 천 길 낭떠러지로 떨어질 수는 있는 상황인데요.

그는 오스트리아 국적의 등반가 '데이비드 라마'로 최근 네팔 히말라야 산맥에 자리한 '루낙 리'봉우리를 나 홀로 등반했습니다.

해발 6천 907m에 달하는 '루낙 리'봉우리는 여태까지 아무도 정복하지 못한 산봉우리 중 하나였기에 그의 도전은 시작부터 주목을 받았는데요.

더욱이 그는 몸을 가볍게 하기 위해 등반용 얼음도끼와 1인용 텐트 등 최소한의 장비만 가지고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영하 30도를 밑도는 날씨와 최고 시속 70km 강풍 속에서 세계 최초로 '루낙 리' 정상에 오른 도전자!

이 순간을 위해 지난 3년 동안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고 하니, 그 보람과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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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히말라야 6,900m 고봉 ‘나홀로’ 정복
    • 입력 2018-11-30 06:54:04
    • 수정2018-11-30 07:05:20
    뉴스광장 1부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히말라야 산맥에서 지금까지 누구도 정복하지 못한 6천 미터 고봉을 혼자서 세계 최초로 등정한 산악가의 대장정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보는 것만으로도 정신이 아득해지는 설산 경사면을 한 발 한 발 타고 오르는 한 사람, 발을 잘못 디디기라도 하면 그대로 천 길 낭떠러지로 떨어질 수는 있는 상황인데요.

그는 오스트리아 국적의 등반가 '데이비드 라마'로 최근 네팔 히말라야 산맥에 자리한 '루낙 리'봉우리를 나 홀로 등반했습니다.

해발 6천 907m에 달하는 '루낙 리'봉우리는 여태까지 아무도 정복하지 못한 산봉우리 중 하나였기에 그의 도전은 시작부터 주목을 받았는데요.

더욱이 그는 몸을 가볍게 하기 위해 등반용 얼음도끼와 1인용 텐트 등 최소한의 장비만 가지고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영하 30도를 밑도는 날씨와 최고 시속 70km 강풍 속에서 세계 최초로 '루낙 리' 정상에 오른 도전자!

이 순간을 위해 지난 3년 동안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고 하니, 그 보람과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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