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G20 참석…포용국가 강조·비핵화 돌파구 총력
입력 2018.11.30 (17:12)
수정 2018.11.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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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아르헨티나에 도착해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밤 개막되는 G20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포용국가 비전과 함께 비핵화 돌파구 마련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방문 첫 공식 일정으로 역사 기념공원을 찾아 3만여 명으로 추산되는 군부독재 시절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이어 아르헨티나 반독재·민주화 투쟁의 상징인 '5월 광장 어머니회' 관계자들을 위로했습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성공적인 동포 사회를 이뤄낸 교민들과는 만찬을 함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아르헨티나 동포들이 보여준 '나누고, 돕고, 함께 잘 사는 정신'이 바로 포용국가의 뿌리라고 높게 평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포용 국가의 비전이 바로 여기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오히려 어려운 현실 속에서 실천되어 왔다는 것이 놀랍고, 또 고맙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밤 시작될 G20 정상회의에서도 포용국가 비전을 설명하는 동시에 한반도 비핵화 과정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 확산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백악관이 약식 개최를 언급한 데 대해 청와대는 배석자 없이 통역만 참여하는 단독 회동 형식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 제재위원회 의장국인 네덜란드 정상과 내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인 남아공 정상과도 회담할 계획입니다.
G20 정상회의 개막과 함께 포용국가 비전 제시와 비핵화 협상 돌파구 마련에 초점이 맞춰진 문 대통령의 올해 마지막 다자 외교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아르헨티나에 도착해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밤 개막되는 G20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포용국가 비전과 함께 비핵화 돌파구 마련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방문 첫 공식 일정으로 역사 기념공원을 찾아 3만여 명으로 추산되는 군부독재 시절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이어 아르헨티나 반독재·민주화 투쟁의 상징인 '5월 광장 어머니회' 관계자들을 위로했습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성공적인 동포 사회를 이뤄낸 교민들과는 만찬을 함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아르헨티나 동포들이 보여준 '나누고, 돕고, 함께 잘 사는 정신'이 바로 포용국가의 뿌리라고 높게 평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포용 국가의 비전이 바로 여기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오히려 어려운 현실 속에서 실천되어 왔다는 것이 놀랍고, 또 고맙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밤 시작될 G20 정상회의에서도 포용국가 비전을 설명하는 동시에 한반도 비핵화 과정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 확산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백악관이 약식 개최를 언급한 데 대해 청와대는 배석자 없이 통역만 참여하는 단독 회동 형식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 제재위원회 의장국인 네덜란드 정상과 내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인 남아공 정상과도 회담할 계획입니다.
G20 정상회의 개막과 함께 포용국가 비전 제시와 비핵화 협상 돌파구 마련에 초점이 맞춰진 문 대통령의 올해 마지막 다자 외교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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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11-30 17: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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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아르헨티나에 도착해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밤 개막되는 G20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포용국가 비전과 함께 비핵화 돌파구 마련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방문 첫 공식 일정으로 역사 기념공원을 찾아 3만여 명으로 추산되는 군부독재 시절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이어 아르헨티나 반독재·민주화 투쟁의 상징인 '5월 광장 어머니회' 관계자들을 위로했습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성공적인 동포 사회를 이뤄낸 교민들과는 만찬을 함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아르헨티나 동포들이 보여준 '나누고, 돕고, 함께 잘 사는 정신'이 바로 포용국가의 뿌리라고 높게 평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포용 국가의 비전이 바로 여기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오히려 어려운 현실 속에서 실천되어 왔다는 것이 놀랍고, 또 고맙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밤 시작될 G20 정상회의에서도 포용국가 비전을 설명하는 동시에 한반도 비핵화 과정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 확산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백악관이 약식 개최를 언급한 데 대해 청와대는 배석자 없이 통역만 참여하는 단독 회동 형식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 제재위원회 의장국인 네덜란드 정상과 내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인 남아공 정상과도 회담할 계획입니다.
G20 정상회의 개막과 함께 포용국가 비전 제시와 비핵화 협상 돌파구 마련에 초점이 맞춰진 문 대통령의 올해 마지막 다자 외교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아르헨티나에 도착해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밤 개막되는 G20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포용국가 비전과 함께 비핵화 돌파구 마련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방문 첫 공식 일정으로 역사 기념공원을 찾아 3만여 명으로 추산되는 군부독재 시절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이어 아르헨티나 반독재·민주화 투쟁의 상징인 '5월 광장 어머니회' 관계자들을 위로했습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성공적인 동포 사회를 이뤄낸 교민들과는 만찬을 함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아르헨티나 동포들이 보여준 '나누고, 돕고, 함께 잘 사는 정신'이 바로 포용국가의 뿌리라고 높게 평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포용 국가의 비전이 바로 여기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오히려 어려운 현실 속에서 실천되어 왔다는 것이 놀랍고, 또 고맙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밤 시작될 G20 정상회의에서도 포용국가 비전을 설명하는 동시에 한반도 비핵화 과정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 확산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백악관이 약식 개최를 언급한 데 대해 청와대는 배석자 없이 통역만 참여하는 단독 회동 형식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 제재위원회 의장국인 네덜란드 정상과 내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인 남아공 정상과도 회담할 계획입니다.
G20 정상회의 개막과 함께 포용국가 비전 제시와 비핵화 협상 돌파구 마련에 초점이 맞춰진 문 대통령의 올해 마지막 다자 외교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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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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