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프시티, 호일렛 ‘그림같은 역전골’…강등권 탈출

입력 2018.12.01 (21:35) 수정 2018.12.01 (21: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도 하위권 순위 경쟁이 치열합니다.

카디프시티가 호일렛의 그림 같은 역전 골로 울버햄튼을 물리치고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버햄튼을 홈을 불러들인 카디프시티는 전반 18분, 맷 도허티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그러나 카디프시티는 후반 들어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후반 20분, 귄나르손이 몸을 날리는 동점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그리고 12분 뒤 호일렛이 절묘한 감아 차기로 그림 같은 역전 골을 터트렸습니다.

[중계멘트 : "호일렛, 정말 기가 막힌 골입니다. 이 골이 경기를 완전히 뒤집어놓습니다."]

카디프시티는 홈에서 2대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강등권에서 탈출했습니다.

미국 프로농구 워싱턴의 브래들리 빌이 강력한 덩크슛을 터트리자, 필라델피아의 시몬스가 보란 듯이 앨리웁 덩크로 응수합니다.

13득점 도움 10개를 기록한 시몬스를 앞세워 필라델피아는 5연승을 달렸습니다.

야자수 아래에 떨어진 공을 어정쩡한 자세로 빼낸 타이거 우즈.

느린 화면으로 보니 공을 두 번 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번 치기'는 육안으로 확인될 때만 벌타로 하는 규정 덕분에 벌타 없이 구제됐습니다.

그러나 우즈는 결국 이 홀에서 더블 보기를 범해 자신이 주최한 대회에서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카디프시티, 호일렛 ‘그림같은 역전골’…강등권 탈출
    • 입력 2018-12-01 21:38:02
    • 수정2018-12-01 21:41:13
    뉴스 9
[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도 하위권 순위 경쟁이 치열합니다.

카디프시티가 호일렛의 그림 같은 역전 골로 울버햄튼을 물리치고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버햄튼을 홈을 불러들인 카디프시티는 전반 18분, 맷 도허티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그러나 카디프시티는 후반 들어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후반 20분, 귄나르손이 몸을 날리는 동점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그리고 12분 뒤 호일렛이 절묘한 감아 차기로 그림 같은 역전 골을 터트렸습니다.

[중계멘트 : "호일렛, 정말 기가 막힌 골입니다. 이 골이 경기를 완전히 뒤집어놓습니다."]

카디프시티는 홈에서 2대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강등권에서 탈출했습니다.

미국 프로농구 워싱턴의 브래들리 빌이 강력한 덩크슛을 터트리자, 필라델피아의 시몬스가 보란 듯이 앨리웁 덩크로 응수합니다.

13득점 도움 10개를 기록한 시몬스를 앞세워 필라델피아는 5연승을 달렸습니다.

야자수 아래에 떨어진 공을 어정쩡한 자세로 빼낸 타이거 우즈.

느린 화면으로 보니 공을 두 번 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번 치기'는 육안으로 확인될 때만 벌타로 하는 규정 덕분에 벌타 없이 구제됐습니다.

그러나 우즈는 결국 이 홀에서 더블 보기를 범해 자신이 주최한 대회에서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