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간호사들, 복권 당첨금으로 선행

입력 2018.12.04 (09:48) 수정 2018.12.04 (09: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머시 아동병원의 간호사 126명이 함께 구입한 복권에 당첨돼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한자리 숫자가 틀려 기대했던 1조 8천억원은 아니였지만 천만원에 당첨됐습니다.

간호사들은 이 돈을 나누기 보다는 힘든 동료 2명에게 몰아주기로 했습니다.

[스테파니/간호사 : "1조 8천억 원은 아니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랄게요."]

간호사 그레첸은 최근 고등학생 아들을 잃어 슬픔에 싸여 있었습니다.

[그레첸/간호사 : "아들 장례식 비용으로 쓸 겁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케이시는 남편이 암에 걸려 힘든 상태입니다.

[케이시/신생아 전문의 : "남편 약값을 걱정하던 상황이었어요. 가슴이 뭉클합니다."]

케이시의 남편은 많은 분들이 힘을주셔서 감사하다며 암과의 싸움에서 지지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간호사들, 복권 당첨금으로 선행
    • 입력 2018-12-04 09:50:37
    • 수정2018-12-04 09:55:14
    930뉴스
머시 아동병원의 간호사 126명이 함께 구입한 복권에 당첨돼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한자리 숫자가 틀려 기대했던 1조 8천억원은 아니였지만 천만원에 당첨됐습니다.

간호사들은 이 돈을 나누기 보다는 힘든 동료 2명에게 몰아주기로 했습니다.

[스테파니/간호사 : "1조 8천억 원은 아니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랄게요."]

간호사 그레첸은 최근 고등학생 아들을 잃어 슬픔에 싸여 있었습니다.

[그레첸/간호사 : "아들 장례식 비용으로 쓸 겁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케이시는 남편이 암에 걸려 힘든 상태입니다.

[케이시/신생아 전문의 : "남편 약값을 걱정하던 상황이었어요. 가슴이 뭉클합니다."]

케이시의 남편은 많은 분들이 힘을주셔서 감사하다며 암과의 싸움에서 지지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