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처리 ‘데드라인’…여야, 오늘 담판
입력 2018.12.06 (08:12)
수정 2018.12.0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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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 예산안 처리를 위한 정기국회 시한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는 어제 쟁점 예산안들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의견 접근을 이뤘지만, 예산안과 선거제 개편의 연계를 둘러싼 이견이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정기국회 내 예산안 처리를 위해서는 오늘까지는 합의를 해야 하는데, 여야는 오늘 오전 마지막 담판에 나섭니다.
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당 교섭단체 지도부들은 어제도 하루 종일 수 차례 만나며 예산안 협상을 이어갔습니다.
최종적인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지만, 핵심 쟁점을 둘러싼 이견은 어느 정도 좁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성태/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예산안에 대해서는 상당한 진전과 또 접점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간극을 좁히려는 노력은 계속돼야 하겠지만..."]
변수는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이 국회 로비 농성까지 하며 요구 중인 선거제 개편 문제입니다.
원내대표 간 회동에서도 예산안과 선거제 개편이 함께 합의돼야 한다는 바른미래당의 주장과 두 사안이 연계돼선 안 된다는 민주당의 입장이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선거법은 국회의원의 밥그릇이고 예산은 국민들의 밥그릇 아닙니까? 그걸 가지고 이렇게 발목을 잡는것은 납득하기 어렵고..."]
휴일을 제외하고 정기국회는 내일이 마지막 날입니다.
증액 심사와 실무 작업에 드는 시간 등을 감안하면, 협상 타결의 데드라인은 오늘 낮 12시 정도입니다.
기획재정부도 이 시간까지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전원 철수하겠다며 여야 합의를 압박했습니다.
[김동연/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마지막 데드라인까지 타결이 되지 않는다면 저희도 여기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죠. 전원 철수하겠습니다."]
3당 교섭단체들은 오늘 오전 다시 만나 정기국회 내 예산안 처리를 위한 최종 협상을 벌입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정부 예산안 처리를 위한 정기국회 시한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는 어제 쟁점 예산안들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의견 접근을 이뤘지만, 예산안과 선거제 개편의 연계를 둘러싼 이견이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정기국회 내 예산안 처리를 위해서는 오늘까지는 합의를 해야 하는데, 여야는 오늘 오전 마지막 담판에 나섭니다.
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당 교섭단체 지도부들은 어제도 하루 종일 수 차례 만나며 예산안 협상을 이어갔습니다.
최종적인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지만, 핵심 쟁점을 둘러싼 이견은 어느 정도 좁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성태/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예산안에 대해서는 상당한 진전과 또 접점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간극을 좁히려는 노력은 계속돼야 하겠지만..."]
변수는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이 국회 로비 농성까지 하며 요구 중인 선거제 개편 문제입니다.
원내대표 간 회동에서도 예산안과 선거제 개편이 함께 합의돼야 한다는 바른미래당의 주장과 두 사안이 연계돼선 안 된다는 민주당의 입장이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선거법은 국회의원의 밥그릇이고 예산은 국민들의 밥그릇 아닙니까? 그걸 가지고 이렇게 발목을 잡는것은 납득하기 어렵고..."]
휴일을 제외하고 정기국회는 내일이 마지막 날입니다.
증액 심사와 실무 작업에 드는 시간 등을 감안하면, 협상 타결의 데드라인은 오늘 낮 12시 정도입니다.
기획재정부도 이 시간까지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전원 철수하겠다며 여야 합의를 압박했습니다.
[김동연/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마지막 데드라인까지 타결이 되지 않는다면 저희도 여기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죠. 전원 철수하겠습니다."]
3당 교섭단체들은 오늘 오전 다시 만나 정기국회 내 예산안 처리를 위한 최종 협상을 벌입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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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2-06 08:15:59
- 수정2018-12-06 08: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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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예산안 처리를 위한 정기국회 시한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는 어제 쟁점 예산안들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의견 접근을 이뤘지만, 예산안과 선거제 개편의 연계를 둘러싼 이견이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정기국회 내 예산안 처리를 위해서는 오늘까지는 합의를 해야 하는데, 여야는 오늘 오전 마지막 담판에 나섭니다.
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당 교섭단체 지도부들은 어제도 하루 종일 수 차례 만나며 예산안 협상을 이어갔습니다.
최종적인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지만, 핵심 쟁점을 둘러싼 이견은 어느 정도 좁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성태/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예산안에 대해서는 상당한 진전과 또 접점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간극을 좁히려는 노력은 계속돼야 하겠지만..."]
변수는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이 국회 로비 농성까지 하며 요구 중인 선거제 개편 문제입니다.
원내대표 간 회동에서도 예산안과 선거제 개편이 함께 합의돼야 한다는 바른미래당의 주장과 두 사안이 연계돼선 안 된다는 민주당의 입장이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선거법은 국회의원의 밥그릇이고 예산은 국민들의 밥그릇 아닙니까? 그걸 가지고 이렇게 발목을 잡는것은 납득하기 어렵고..."]
휴일을 제외하고 정기국회는 내일이 마지막 날입니다.
증액 심사와 실무 작업에 드는 시간 등을 감안하면, 협상 타결의 데드라인은 오늘 낮 12시 정도입니다.
기획재정부도 이 시간까지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전원 철수하겠다며 여야 합의를 압박했습니다.
[김동연/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마지막 데드라인까지 타결이 되지 않는다면 저희도 여기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죠. 전원 철수하겠습니다."]
3당 교섭단체들은 오늘 오전 다시 만나 정기국회 내 예산안 처리를 위한 최종 협상을 벌입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정부 예산안 처리를 위한 정기국회 시한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는 어제 쟁점 예산안들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의견 접근을 이뤘지만, 예산안과 선거제 개편의 연계를 둘러싼 이견이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정기국회 내 예산안 처리를 위해서는 오늘까지는 합의를 해야 하는데, 여야는 오늘 오전 마지막 담판에 나섭니다.
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당 교섭단체 지도부들은 어제도 하루 종일 수 차례 만나며 예산안 협상을 이어갔습니다.
최종적인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지만, 핵심 쟁점을 둘러싼 이견은 어느 정도 좁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성태/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예산안에 대해서는 상당한 진전과 또 접점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간극을 좁히려는 노력은 계속돼야 하겠지만..."]
변수는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이 국회 로비 농성까지 하며 요구 중인 선거제 개편 문제입니다.
원내대표 간 회동에서도 예산안과 선거제 개편이 함께 합의돼야 한다는 바른미래당의 주장과 두 사안이 연계돼선 안 된다는 민주당의 입장이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선거법은 국회의원의 밥그릇이고 예산은 국민들의 밥그릇 아닙니까? 그걸 가지고 이렇게 발목을 잡는것은 납득하기 어렵고..."]
휴일을 제외하고 정기국회는 내일이 마지막 날입니다.
증액 심사와 실무 작업에 드는 시간 등을 감안하면, 협상 타결의 데드라인은 오늘 낮 12시 정도입니다.
기획재정부도 이 시간까지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전원 철수하겠다며 여야 합의를 압박했습니다.
[김동연/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마지막 데드라인까지 타결이 되지 않는다면 저희도 여기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죠. 전원 철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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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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