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심폐소생술로 할머니 구했어요~

입력 2018.12.06 (20:44) 수정 2018.12.0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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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누군가의 생명이 위독한 순간, 심폐소생술이 인명을 구할 수 있는데요.

10살과 7살된 형제가 평소 배워둔 심폐소생술로 외할머니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했던 형제! 만나보시죠.

[리포트]

캐나다에 사는 키안과 그레이슨 군이 외할머니댁에 방문했는데요.

소파에 있던 할머니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아이들은 먼저 911에 연락합니다.

[키안 우/10살 : "(911입니다. 어느 지역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죠?) 안녕하세요. 저희 할머니가 숨을 쉬지 않아요. 기침을 계속하다가 의식을 잃었어요."]

또 할머니의 맥박이 뛰는지 호흡을 하는지 확인하곤 심폐소생술을 시작했습니다.

간호사인 엄마에게 배운대로 형은 심장 부위를 강하게 압박했고요.

그 사이 동생은 할머니의 입에 숨을 불어넣었습니다.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형제가 시도한 심폐소생술은 무려 400회!

병원에 옮겨지고 의식을 되찾은 할머니는 가까스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형제는 인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 보건당국으로부터 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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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스토리] 심폐소생술로 할머니 구했어요~
    • 입력 2018-12-06 20:49:29
    • 수정2018-12-06 21:01:22
    글로벌24
[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누군가의 생명이 위독한 순간, 심폐소생술이 인명을 구할 수 있는데요.

10살과 7살된 형제가 평소 배워둔 심폐소생술로 외할머니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했던 형제! 만나보시죠.

[리포트]

캐나다에 사는 키안과 그레이슨 군이 외할머니댁에 방문했는데요.

소파에 있던 할머니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아이들은 먼저 911에 연락합니다.

[키안 우/10살 : "(911입니다. 어느 지역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죠?) 안녕하세요. 저희 할머니가 숨을 쉬지 않아요. 기침을 계속하다가 의식을 잃었어요."]

또 할머니의 맥박이 뛰는지 호흡을 하는지 확인하곤 심폐소생술을 시작했습니다.

간호사인 엄마에게 배운대로 형은 심장 부위를 강하게 압박했고요.

그 사이 동생은 할머니의 입에 숨을 불어넣었습니다.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형제가 시도한 심폐소생술은 무려 400회!

병원에 옮겨지고 의식을 되찾은 할머니는 가까스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형제는 인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 보건당국으로부터 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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