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포나루 축제 회계 부실 드러나 '주의' 조치

입력 2018.12.0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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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청이 '구포나루 축제'의 회계 지도감독을 소홀히 한 사실이 드러나 부산시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았습니다.

부산시 감사결과 최근 4년간 축제 정산 서류에서 회계 증빙자료를 부실하게 처리되는 등 모두 29건의 지적사항이 나왔습니다.

구의 사전승인 없이 축제위원회가 사업비를 임의로 배분해 사용한 사례도 23건이 확인되는 등 북구청이 축제조직위원회에 대한 관리 감독을 소홀히 했다고 부산시는 지적했습니다.

구포나루축제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조직폭력배들이 먹거리 장터 운영에 개입해 노점상들에거서 1억 5천 백만 원의 자릿세를 뜯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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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구포나루 축제 회계 부실 드러나 '주의' 조치
    • 입력 2018-12-10 09:53:24
    뉴스9(부산)
부산 북구청이 '구포나루 축제'의 회계 지도감독을 소홀히 한 사실이 드러나 부산시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았습니다. 부산시 감사결과 최근 4년간 축제 정산 서류에서 회계 증빙자료를 부실하게 처리되는 등 모두 29건의 지적사항이 나왔습니다. 구의 사전승인 없이 축제위원회가 사업비를 임의로 배분해 사용한 사례도 23건이 확인되는 등 북구청이 축제조직위원회에 대한 관리 감독을 소홀히 했다고 부산시는 지적했습니다. 구포나루축제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조직폭력배들이 먹거리 장터 운영에 개입해 노점상들에거서 1억 5천 백만 원의 자릿세를 뜯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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