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여기가 겨울 왕국?’…중국 최북단 한파

입력 2018.12.10 (20:44) 수정 2018.12.10 (20: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주말동안 미국 남부지역에선 눈 폭풍이 발생했는데요.

중국 최북단은 기온이 영하 43도까지 떨어지면서 그야말로 '겨울 왕국'이 됐습니다.

얼마나 추운지 영상 함께 보시죠.

[리포트]

가정에서 수돗물을 틀었더니 물이 나오자마자 얼어붙으며 고드름으로 바뀌었고요.

밖에 걸어둔 옷은 꽁꽁 얼어버렸습니다.

또 야외로 나간 주민이 뜨거운 물을 공중에 흩뿌리자 순식간에 얼어붙으며 장관을 이룹니다.

'얼음 무지개'를 보는 것도 같죠.

중국 북동부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한파의 위력을 실험한 영상이 화제인데요.

특히 중국에서도 춥기로 유명한 헤이룽장성 모허 지역은 최저 기온, 영하 43.5도를 기록했습니다.

눈안개가 뿌옇게 내려앉아 교통체증을 빚기도 했는데요.

한파가 만든 기이한 설경을 보니 왜 이곳이 '얼음의 도시'로 불리는지 알 것 같네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 스토리] ‘여기가 겨울 왕국?’…중국 최북단 한파
    • 입력 2018-12-10 20:46:40
    • 수정2018-12-10 20:58:02
    글로벌24
[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주말동안 미국 남부지역에선 눈 폭풍이 발생했는데요.

중국 최북단은 기온이 영하 43도까지 떨어지면서 그야말로 '겨울 왕국'이 됐습니다.

얼마나 추운지 영상 함께 보시죠.

[리포트]

가정에서 수돗물을 틀었더니 물이 나오자마자 얼어붙으며 고드름으로 바뀌었고요.

밖에 걸어둔 옷은 꽁꽁 얼어버렸습니다.

또 야외로 나간 주민이 뜨거운 물을 공중에 흩뿌리자 순식간에 얼어붙으며 장관을 이룹니다.

'얼음 무지개'를 보는 것도 같죠.

중국 북동부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한파의 위력을 실험한 영상이 화제인데요.

특히 중국에서도 춥기로 유명한 헤이룽장성 모허 지역은 최저 기온, 영하 43.5도를 기록했습니다.

눈안개가 뿌옇게 내려앉아 교통체증을 빚기도 했는데요.

한파가 만든 기이한 설경을 보니 왜 이곳이 '얼음의 도시'로 불리는지 알 것 같네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