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화재 인명 피해 1년 새 36% 증가
입력 2018.12.11 (12:26)
수정 2018.12.1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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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최근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는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올해 36% 넘게 늘었습니다.
특히, 주거시설에서 난 불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컸습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보다 올해 불이 더 자주 나고, 다치거나 숨진 사람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서울에서 올해 10월까지 일어난 화재는 5천 3백 70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0여 건, 7% 가량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사망자와 부상자 모두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습니다.
올해 사상자 수는 296명으로, 지난해 217명에 비해 36.4% 늘었습니다.
사망자 수는 38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5.7%, 부상자도 36.5% 증가했습니다.
이 중 주거시설에서 불이 난 경우가 전체 화재의 43.4%를 차지했습니다.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9% 증가한 수치입니다.
주거시설에서 난 인명피해는 작년 대비 33.3% 증가하고 재산피해도 18.4% 늘었습니다.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국일고시원 화재 등 대형 화재가 많아 사망자가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열감지기보다 반응이 빠른 연기감지기를 설치하고, 화재시 대피과정에서 가능하면 창문이나 출입문을 닫아 연기와 불길이 번지지 않도록 해야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최근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는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올해 36% 넘게 늘었습니다.
특히, 주거시설에서 난 불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컸습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보다 올해 불이 더 자주 나고, 다치거나 숨진 사람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서울에서 올해 10월까지 일어난 화재는 5천 3백 70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0여 건, 7% 가량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사망자와 부상자 모두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습니다.
올해 사상자 수는 296명으로, 지난해 217명에 비해 36.4% 늘었습니다.
사망자 수는 38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5.7%, 부상자도 36.5% 증가했습니다.
이 중 주거시설에서 불이 난 경우가 전체 화재의 43.4%를 차지했습니다.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9% 증가한 수치입니다.
주거시설에서 난 인명피해는 작년 대비 33.3% 증가하고 재산피해도 18.4% 늘었습니다.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국일고시원 화재 등 대형 화재가 많아 사망자가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열감지기보다 반응이 빠른 연기감지기를 설치하고, 화재시 대피과정에서 가능하면 창문이나 출입문을 닫아 연기와 불길이 번지지 않도록 해야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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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화재 인명 피해 1년 새 3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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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2-11 12:28:39
- 수정2018-12-11 13:09:15
[앵커]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최근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는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올해 36% 넘게 늘었습니다.
특히, 주거시설에서 난 불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컸습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보다 올해 불이 더 자주 나고, 다치거나 숨진 사람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서울에서 올해 10월까지 일어난 화재는 5천 3백 70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0여 건, 7% 가량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사망자와 부상자 모두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습니다.
올해 사상자 수는 296명으로, 지난해 217명에 비해 36.4% 늘었습니다.
사망자 수는 38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5.7%, 부상자도 36.5% 증가했습니다.
이 중 주거시설에서 불이 난 경우가 전체 화재의 43.4%를 차지했습니다.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9% 증가한 수치입니다.
주거시설에서 난 인명피해는 작년 대비 33.3% 증가하고 재산피해도 18.4% 늘었습니다.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국일고시원 화재 등 대형 화재가 많아 사망자가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열감지기보다 반응이 빠른 연기감지기를 설치하고, 화재시 대피과정에서 가능하면 창문이나 출입문을 닫아 연기와 불길이 번지지 않도록 해야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최근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는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올해 36% 넘게 늘었습니다.
특히, 주거시설에서 난 불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컸습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보다 올해 불이 더 자주 나고, 다치거나 숨진 사람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서울에서 올해 10월까지 일어난 화재는 5천 3백 70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0여 건, 7% 가량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사망자와 부상자 모두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습니다.
올해 사상자 수는 296명으로, 지난해 217명에 비해 36.4% 늘었습니다.
사망자 수는 38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5.7%, 부상자도 36.5% 증가했습니다.
이 중 주거시설에서 불이 난 경우가 전체 화재의 43.4%를 차지했습니다.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9% 증가한 수치입니다.
주거시설에서 난 인명피해는 작년 대비 33.3% 증가하고 재산피해도 18.4% 늘었습니다.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국일고시원 화재 등 대형 화재가 많아 사망자가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열감지기보다 반응이 빠른 연기감지기를 설치하고, 화재시 대피과정에서 가능하면 창문이나 출입문을 닫아 연기와 불길이 번지지 않도록 해야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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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진 기자 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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