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구입 부담, 전국 평균의 2.3배…역대 최대 격차

입력 2018.12.11 (12:44) 수정 2018.12.1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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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집을 사는 부담이 전국 평균의 2.3배로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가장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 3분기 서울 주택구입부담지수가 130.3을 기록해, 122.7이었던 지난 2분기보다 7.6포인트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전 분기 대비해 서울 아파트 가격이 올랐고, 금리 상승으로 주택담보대출 이자 상환 부담도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전국 평균은 57.5로 전 분기보다 1.8포인트 떨어져 3분기 연속 하락세입니다.

서울 주택구입부담지수는 2016년 3분기부터 9분기 연속 오르면서, 131을 기록한 2010년 4분기 이후 8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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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주택구입 부담, 전국 평균의 2.3배…역대 최대 격차
    • 입력 2018-12-11 12:45:53
    • 수정2018-12-11 12:49:06
    뉴스 12
서울에서 집을 사는 부담이 전국 평균의 2.3배로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가장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 3분기 서울 주택구입부담지수가 130.3을 기록해, 122.7이었던 지난 2분기보다 7.6포인트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전 분기 대비해 서울 아파트 가격이 올랐고, 금리 상승으로 주택담보대출 이자 상환 부담도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전국 평균은 57.5로 전 분기보다 1.8포인트 떨어져 3분기 연속 하락세입니다.

서울 주택구입부담지수는 2016년 3분기부터 9분기 연속 오르면서, 131을 기록한 2010년 4분기 이후 8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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