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오늘부터 함정·항공기 동원 독도 방어 훈련 실시

해군은 오늘부터 이틀간 독도 인근 해상에서 독도 방어를 위한 정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해군과 해경, 공군과 독도경비대 등이 참가할 예정이며 해군의 3천2백톤 급 구축함과 P-3C 항공기, 공군의 F-15K 전투기와 해경 경비함 등이 동원될 예정입니다.

해군은 이번 훈련이 기존에 계획된 전대기동훈련과 병행해 실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 군은 매년 전반기와 후반기에 각각 한 차례씩, 일 년에 두 차례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