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건축자재 창고서 불…안산시 상수도관 파열

입력 2018.12.14 (09:35) 수정 2018.12.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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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경기도 고양시의 건축자재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한파에 상수도관이 파열돼 주변 상가에 수돗물 공급이 끊기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 일부가 주저앉고, 곳곳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오늘 새벽 6시 45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건축자재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창고 한 동과 건축자재가 타는 등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중장비가 보도블록과 도로 곳곳을 파헤쳤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의 도로 아래 매설된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흘러나온 물에 편도 3개 차로 가운데 2개 차로 통행이 한때 제한됐고, 주변 상가에 수돗물 공급이 끊겼습니다.

안산시가 복구 작업을 벌여 새벽 5시 반부터는 수돗물 공급이 재개된 상태입니다.

결빙 사고에 대비해 상수도관 파열 지점 주변 도로에 염화칼슘도 살포됐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에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승용차 앞부분이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6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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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 건축자재 창고서 불…안산시 상수도관 파열
    • 입력 2018-12-14 09:37:14
    • 수정2018-12-14 09: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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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경기도 고양시의 건축자재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한파에 상수도관이 파열돼 주변 상가에 수돗물 공급이 끊기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 일부가 주저앉고, 곳곳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오늘 새벽 6시 45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건축자재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창고 한 동과 건축자재가 타는 등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중장비가 보도블록과 도로 곳곳을 파헤쳤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의 도로 아래 매설된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흘러나온 물에 편도 3개 차로 가운데 2개 차로 통행이 한때 제한됐고, 주변 상가에 수돗물 공급이 끊겼습니다.

안산시가 복구 작업을 벌여 새벽 5시 반부터는 수돗물 공급이 재개된 상태입니다.

결빙 사고에 대비해 상수도관 파열 지점 주변 도로에 염화칼슘도 살포됐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에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승용차 앞부분이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6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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