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된 가운데,
전국의 감 주산지마다
겨울 특산품 곶감 출하가 시작됐습니다.
대봉감 시배지인
경남 하동에서는
농민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로
특허를 낸 곶감 만들기가
곶감의 가치를 더 높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른 주먹만 한 대봉감이
껍질을 벗겨내자 뽀얀 속살을 드러냅니다.
특허 등록을 마친
솔잎과 매실 추출액에 감을 담그면,
곶감 만들기 준비가 끝이 납니다.
건조 기간은 일반 곶감보다
2배 가까이 긴 60일 이상이지만,
곶감에 곰팡이를 막기 위한
유황 훈증 처리 과정이 필요 없습니다.
이렇게 만든 곶감은 저장고에서
1년 이상 발효하는 것이 핵심 기술,
숙성을 마친 곶감에는
흰 눈이 내린 듯 단맛 결정이 맺혔습니다.
시행착오를 거친 대봉감 곶감은
일반 곶감 2배 이상 가격에 팔립니다.
방호정 / 곶감 제조 농민[인터뷰]
"곶감도 지금 중부지방에서 남부지방까지 안 나오는 곳이 없습니다. 차별화시키려면 새로운 곶감을 개발해서 앞서나가야 되지 않을까 해서..."
곶감과
감 말랭이를 만드는 임종우 씨도
쌀뜨물 유용 미생물 발효액 기술로
최근 특허를 받았습니다.
유황 훈증을 하지 않고도
살균력과 보존성이 좋은 곶감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남과 같이해서는
남 이상 될 수 없다"며
땀과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농민들,
지역 특산물인
대봉감 곶감의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된 가운데,
전국의 감 주산지마다
겨울 특산품 곶감 출하가 시작됐습니다.
대봉감 시배지인
경남 하동에서는
농민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로
특허를 낸 곶감 만들기가
곶감의 가치를 더 높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른 주먹만 한 대봉감이
껍질을 벗겨내자 뽀얀 속살을 드러냅니다.
특허 등록을 마친
솔잎과 매실 추출액에 감을 담그면,
곶감 만들기 준비가 끝이 납니다.
건조 기간은 일반 곶감보다
2배 가까이 긴 60일 이상이지만,
곶감에 곰팡이를 막기 위한
유황 훈증 처리 과정이 필요 없습니다.
이렇게 만든 곶감은 저장고에서
1년 이상 발효하는 것이 핵심 기술,
숙성을 마친 곶감에는
흰 눈이 내린 듯 단맛 결정이 맺혔습니다.
시행착오를 거친 대봉감 곶감은
일반 곶감 2배 이상 가격에 팔립니다.
방호정 / 곶감 제조 농민[인터뷰]
"곶감도 지금 중부지방에서 남부지방까지 안 나오는 곳이 없습니다. 차별화시키려면 새로운 곶감을 개발해서 앞서나가야 되지 않을까 해서..."
곶감과
감 말랭이를 만드는 임종우 씨도
쌀뜨물 유용 미생물 발효액 기술로
최근 특허를 받았습니다.
유황 훈증을 하지 않고도
살균력과 보존성이 좋은 곶감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남과 같이해서는
남 이상 될 수 없다"며
땀과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농민들,
지역 특산물인
대봉감 곶감의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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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트用)'아이디어로 승부'…명품 대봉 곶감 만든다
-
- 입력 2018-12-14 17:47:56
[앵커멘트]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된 가운데,
전국의 감 주산지마다
겨울 특산품 곶감 출하가 시작됐습니다.
대봉감 시배지인
경남 하동에서는
농민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로
특허를 낸 곶감 만들기가
곶감의 가치를 더 높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른 주먹만 한 대봉감이
껍질을 벗겨내자 뽀얀 속살을 드러냅니다.
특허 등록을 마친
솔잎과 매실 추출액에 감을 담그면,
곶감 만들기 준비가 끝이 납니다.
건조 기간은 일반 곶감보다
2배 가까이 긴 60일 이상이지만,
곶감에 곰팡이를 막기 위한
유황 훈증 처리 과정이 필요 없습니다.
이렇게 만든 곶감은 저장고에서
1년 이상 발효하는 것이 핵심 기술,
숙성을 마친 곶감에는
흰 눈이 내린 듯 단맛 결정이 맺혔습니다.
시행착오를 거친 대봉감 곶감은
일반 곶감 2배 이상 가격에 팔립니다.
방호정 / 곶감 제조 농민[인터뷰]
"곶감도 지금 중부지방에서 남부지방까지 안 나오는 곳이 없습니다. 차별화시키려면 새로운 곶감을 개발해서 앞서나가야 되지 않을까 해서..."
곶감과
감 말랭이를 만드는 임종우 씨도
쌀뜨물 유용 미생물 발효액 기술로
최근 특허를 받았습니다.
유황 훈증을 하지 않고도
살균력과 보존성이 좋은 곶감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남과 같이해서는
남 이상 될 수 없다"며
땀과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농민들,
지역 특산물인
대봉감 곶감의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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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락 기자 outfocu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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