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쌀쌀한 날씨 예상

⊙기자: 하루 종일 흐리고 우울한 날씨입니다.
오후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도 떨어져 내일 아침에는 영하로 내려가는 쌀쌀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 하늘은 맑겠습니다.
또 오늘 서울, 경기와 강원지방의 건조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충청과 남부지방은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계속해서 낮은 구름들이 우리나라를 덮고 있습니다.
아직도 군데군데 비구름들이 남아 있어서 오늘 밤 중서부와 영남지방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고 특히 지형적인 영향까지 겹쳐지는 강원 산간지방으로는 10에서 많은 곳은 20cm 정도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내일은 기압골이 빠져나가고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이 구름들도 걷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호남지방은 오전에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대전의 기온은 영하 3도, 춘천은 영하 6도로 다소 춥겠지만 낮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올라가겠습니다.
내일 함경도에는 새벽 한때 눈이 내리겠습니다.
대부분 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주말에 비소식 있습니다.
토요일부터 일요일 사이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고 다음 주 초반부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이번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거듭 빕니다.
대형 재난은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릅니다.
과연 우리는 지금 잘 대비하고 있는지, 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철저히 점검해서 다시는 이런 참사가 나지 않도록 하는 것만이 희생자들의 죽음을 헛되지 않게 하는 일일 것입니다.
참사현장에서 전해 드린 특집 KBS 9시뉴스 이상으로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