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입력 2003.02.1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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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지하철 방화 참사로 125명이 숨지고 146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실종자가 300여 명이나 돼 피해가 늘 전망입니다.
⊙방화 참사 순간 지하철 역 구내의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 화면이 입수됐습니다.
불과 30초 만에 지하철 역사가 검은 연기에 휩싸였습니다.
⊙불이 난 전동차 맞은편에 도착한 또 다른 전동차의 기관사는 지령실로부터 주의운전 통보를 받고도 그대로 역 구내에 진입했습니다.
⊙방화 용의자 김 모씨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자살을 결심했고 혼자 죽기 싫어 사람이 많은 지하철을 자살 장소로 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참사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사망자는 최고 1억 2000만원의 보상금을 받게 되고 피해자에게는 금융, 세제상의 특별지원이 이루어집니다.
⊙나이트클럽에 불을 지르려고 하거나 지하철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하는 등 불특정다수를 상대로 한 모방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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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3-02-1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대구지하철 방화 참사로 125명이 숨지고 146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실종자가 300여 명이나 돼 피해가 늘 전망입니다. ⊙방화 참사 순간 지하철 역 구내의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 화면이 입수됐습니다. 불과 30초 만에 지하철 역사가 검은 연기에 휩싸였습니다. ⊙불이 난 전동차 맞은편에 도착한 또 다른 전동차의 기관사는 지령실로부터 주의운전 통보를 받고도 그대로 역 구내에 진입했습니다. ⊙방화 용의자 김 모씨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자살을 결심했고 혼자 죽기 싫어 사람이 많은 지하철을 자살 장소로 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참사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사망자는 최고 1억 2000만원의 보상금을 받게 되고 피해자에게는 금융, 세제상의 특별지원이 이루어집니다. ⊙나이트클럽에 불을 지르려고 하거나 지하철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하는 등 불특정다수를 상대로 한 모방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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