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에릭센·손흥민·요렌테, 교체 삼총사 ‘승리 견인’

입력 2018.12.16 (21:31) 수정 2018.12.1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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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후반 중반 교체 투입된 세 명 선수들의 활약으로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을 넣어 승리를 거뒀는데요.

이 세명엔 당연히 손흥민도 있습니다.

해외축구 소식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번리와 0대 0 균형이 계속되자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20분 먼저 에릭센을 투입시킵니다.

10분 뒤엔 휴식을 주려던 손흥민도 출전시켰습니다.

이어 후반 종료 8분전 마지막 교체 카드 요렌테를 꺼냈고 이때부터 극적 승리의 시동이 걸립니다.

한결 활발해진 공격 전개에 2분 만에 손흥민의 기습 슈팅이 나왔고, 후반 종료 직전엔 손흥민의 절묘한 패스가 또 한 번 득점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후반 추가 시간, 에릭센의 극장골이 터졌습니다.

알리와 케인의 연결에 에릭센의 마무리로 완벽한 득점 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후반 중반 교체투입된 삼총사의 활약에 토트넘은 1대 0 극적승리를 거뒀습니다.

맨시티와 에버턴의 경기는 제주스의 놀이터였습니다.

전반 중반 골만큼 멋진 세리머니로 관중의 마음을 사로잡더니, 후반엔 머리로 득점하며 신나게 팀 승리를 즐겼습니다.

논스톱 슈팅도, 날카롭던 프리킥도 좀처럼 실패하자 표정이 일그러진 유벤투스 호날두.

페널티킥으로 골망을 흔들자 그제서야 활짝 웃어보입니다.

그러나 상대를 자극하는듯한 행동은 오해를 살만했습니다.

인터밀란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마르세유 턴으로 패스해낸 장면입니다.

상대 선수 2명이 에워쌌지만 어쩔수 없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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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 에릭센·손흥민·요렌테, 교체 삼총사 ‘승리 견인’
    • 입력 2018-12-16 21:33:45
    • 수정2018-12-16 21: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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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후반 중반 교체 투입된 세 명 선수들의 활약으로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을 넣어 승리를 거뒀는데요.

이 세명엔 당연히 손흥민도 있습니다.

해외축구 소식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번리와 0대 0 균형이 계속되자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20분 먼저 에릭센을 투입시킵니다.

10분 뒤엔 휴식을 주려던 손흥민도 출전시켰습니다.

이어 후반 종료 8분전 마지막 교체 카드 요렌테를 꺼냈고 이때부터 극적 승리의 시동이 걸립니다.

한결 활발해진 공격 전개에 2분 만에 손흥민의 기습 슈팅이 나왔고, 후반 종료 직전엔 손흥민의 절묘한 패스가 또 한 번 득점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후반 추가 시간, 에릭센의 극장골이 터졌습니다.

알리와 케인의 연결에 에릭센의 마무리로 완벽한 득점 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후반 중반 교체투입된 삼총사의 활약에 토트넘은 1대 0 극적승리를 거뒀습니다.

맨시티와 에버턴의 경기는 제주스의 놀이터였습니다.

전반 중반 골만큼 멋진 세리머니로 관중의 마음을 사로잡더니, 후반엔 머리로 득점하며 신나게 팀 승리를 즐겼습니다.

논스톱 슈팅도, 날카롭던 프리킥도 좀처럼 실패하자 표정이 일그러진 유벤투스 호날두.

페널티킥으로 골망을 흔들자 그제서야 활짝 웃어보입니다.

그러나 상대를 자극하는듯한 행동은 오해를 살만했습니다.

인터밀란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마르세유 턴으로 패스해낸 장면입니다.

상대 선수 2명이 에워쌌지만 어쩔수 없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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