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의 공무 국외 여행 연수 보고서 대부분이 형식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참여연대가 부산시의회 4개 상임위원회 공무국외여행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싱가포르를 방문한 경제문화위원회의 보고서는 언론사 기사와 거의 일치해 신뢰성이 떨어졌습니다.
각각 일본과 러시아를 방문한 교육위원회와 해양교통위원회도 단순 견학에 그치거나 구체적인 적용 방안이 크게 부족하다고 지적됐습니다.
반면, 일본 후쿠시마를 방문한 도시안전위원회의 보고서는 원자력 연구기관 유치와 재난방재 비축창고 설치 등 연수 시사점과 제언이 자세하고 현실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부산참여연대가 부산시의회 4개 상임위원회 공무국외여행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싱가포르를 방문한 경제문화위원회의 보고서는 언론사 기사와 거의 일치해 신뢰성이 떨어졌습니다.
각각 일본과 러시아를 방문한 교육위원회와 해양교통위원회도 단순 견학에 그치거나 구체적인 적용 방안이 크게 부족하다고 지적됐습니다.
반면, 일본 후쿠시마를 방문한 도시안전위원회의 보고서는 원자력 연구기관 유치와 재난방재 비축창고 설치 등 연수 시사점과 제언이 자세하고 현실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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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의회 해외연수 보고서 여전히 형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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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2-17 07:14:55
부산시의회의 공무 국외 여행 연수 보고서 대부분이 형식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참여연대가 부산시의회 4개 상임위원회 공무국외여행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싱가포르를 방문한 경제문화위원회의 보고서는 언론사 기사와 거의 일치해 신뢰성이 떨어졌습니다.
각각 일본과 러시아를 방문한 교육위원회와 해양교통위원회도 단순 견학에 그치거나 구체적인 적용 방안이 크게 부족하다고 지적됐습니다.
반면, 일본 후쿠시마를 방문한 도시안전위원회의 보고서는 원자력 연구기관 유치와 재난방재 비축창고 설치 등 연수 시사점과 제언이 자세하고 현실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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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 lifeis7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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