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참사 성금 모금 국민운동 벌인다

입력 2003.02.2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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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참사 희생자를 돕기 위한 성금모금 운동이 시작되자마자 저희 KBS에는 오늘 하루만 5억원이 넘는 정성이 모였습니다.
조일수 기자입니다.
⊙기자: 청천벽력 같은 참사에 피해자와 그 가족들은 지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의 아픔을 나누고 좌절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전국민적인 모금운동이 오늘부터 20일 동안 펼쳐집니다.
⊙최학래(전국재해구조협회 회장): 희생자분들과 가족들이 하루빨리 역경을 딛고 일어나 다시 정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 그것이 바로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기자: 성금을 기탁하실 분은 KBS 본사와 지역총국 등 언론사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계좌로 송금하면 됩니다.
ARS전화 060-704-1004번으로는 한 통화에 2000원의 성금을 보낼 수 있습니다.
모금 첫날인 오늘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종인 이사장과 임직원이 1억원을 맡겨왔고, 대한주택공사 권해옥 사장과 임직원이 3400여 만원을 기탁했습니다.
한국토지공사 김진호 사장과 임직원이 3000만원, 유진기업 유재필 회장이 3000만원을 보내왔습니다.
이종남 감사원장과 직원이 1000만원을 기탁했습니다.
이렇게 KBS한국방송에만 5억 6800여 만원이 모였고 재해대책협의회를 통해 정부 구호금과 별도로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전달됩니다.
KBS뉴스 조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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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참사 성금 모금 국민운동 벌인다
    • 입력 2003-02-2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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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참사 희생자를 돕기 위한 성금모금 운동이 시작되자마자 저희 KBS에는 오늘 하루만 5억원이 넘는 정성이 모였습니다. 조일수 기자입니다. ⊙기자: 청천벽력 같은 참사에 피해자와 그 가족들은 지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의 아픔을 나누고 좌절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전국민적인 모금운동이 오늘부터 20일 동안 펼쳐집니다. ⊙최학래(전국재해구조협회 회장): 희생자분들과 가족들이 하루빨리 역경을 딛고 일어나 다시 정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 그것이 바로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기자: 성금을 기탁하실 분은 KBS 본사와 지역총국 등 언론사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계좌로 송금하면 됩니다. ARS전화 060-704-1004번으로는 한 통화에 2000원의 성금을 보낼 수 있습니다. 모금 첫날인 오늘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종인 이사장과 임직원이 1억원을 맡겨왔고, 대한주택공사 권해옥 사장과 임직원이 3400여 만원을 기탁했습니다. 한국토지공사 김진호 사장과 임직원이 3000만원, 유진기업 유재필 회장이 3000만원을 보내왔습니다. 이종남 감사원장과 직원이 1000만원을 기탁했습니다. 이렇게 KBS한국방송에만 5억 6800여 만원이 모였고 재해대책협의회를 통해 정부 구호금과 별도로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전달됩니다. KBS뉴스 조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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