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대기오염 꼬집는 뱅크시의 ‘눈 먹는 아이’

입력 2018.12.21 (06:52) 수정 2018.12.2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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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사회를 향한 풍자적인 작품들은 물론 경매에 낙찰된 자신의 그림을 스스로 훼손해 화제를 모은 거리 예술가 뱅크시가 이번엔 영국 웨일스 한 골목에 의미심장한 벽화를 남기고 사라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입을 크게 벌리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송이를 받아먹으려는 아이!

하지만 이 눈송이의 정체는 바로 모퉁이 넘어 쓰레기 소각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재입니다.

아무도 모르게 독창적인 벽화를 그리고 사라지는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가 이번엔 영국 웨일스 포트탤벗 시 골목에 대기오염을 경고하는 듯한 그림을 남겼는데요.

그림이 그려진 포트탤벗 시는 지난 5월 세계보건기구가 영국에서 가장 대기오염이 심한 마을로 꼽은 곳이라고 합니다.

벽화 발견 당시엔 이것이 그의 작품인지 아닌지 의견이 분분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뱅크시가 연말인사와 함께 SNS에 해당 벽화를 직접 찍은 영상을 올리면서 자신의 작품임을 확인시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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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대기오염 꼬집는 뱅크시의 ‘눈 먹는 아이’
    • 입력 2018-12-21 06:54:18
    • 수정2018-12-21 07:14:25
    뉴스광장 1부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사회를 향한 풍자적인 작품들은 물론 경매에 낙찰된 자신의 그림을 스스로 훼손해 화제를 모은 거리 예술가 뱅크시가 이번엔 영국 웨일스 한 골목에 의미심장한 벽화를 남기고 사라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입을 크게 벌리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송이를 받아먹으려는 아이!

하지만 이 눈송이의 정체는 바로 모퉁이 넘어 쓰레기 소각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재입니다.

아무도 모르게 독창적인 벽화를 그리고 사라지는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가 이번엔 영국 웨일스 포트탤벗 시 골목에 대기오염을 경고하는 듯한 그림을 남겼는데요.

그림이 그려진 포트탤벗 시는 지난 5월 세계보건기구가 영국에서 가장 대기오염이 심한 마을로 꼽은 곳이라고 합니다.

벽화 발견 당시엔 이것이 그의 작품인지 아닌지 의견이 분분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뱅크시가 연말인사와 함께 SNS에 해당 벽화를 직접 찍은 영상을 올리면서 자신의 작품임을 확인시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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