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충남·경기 화력발전 상한 제약 시행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응해 오늘 충남과 경기지역 화력발전에 상한제약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석탄을 연료로 쓰는 충남 6기와 중유를 쓰는 경기 4기 등 총 10기의 화력발전소는 오늘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발전 출력을 정격용량의 80%로 제한해야 합니다.

정부는 이번 제한으로 석탄발전 하루 전체 초미세먼지 배출량의 2.3%인, 약 1.83t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