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상습폭행' 논란 교수 징계위 열려

입력 2018.12.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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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상습폭행 문제가 제기된
제주대병원 교수에 대한
학교 징계위원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의료연대는 파면 결정을 촉구하며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유용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펙트1]"파면하라, 파면하라!"

논란의 당사자인
교수가 모습을 드러내자,

의료연대 조합원들의 성토가
쏟아집니다.

상습폭행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제주대병원 교수에 대한
대학 징계위원회 오늘 열렸습니다.

한 차례 연기 끝에
다시 소집된
징계위원회는
2시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는데,

병원과 학교측 조사 결과와 함께
소명 자료 검토가 이뤄졌고,

당사자인 교수도 출석해
자신의 입장을 해명했습니다.

000 제주대병원 교수 [녹취]
"소명을 전부 하셨나요?" "…"
"직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없으십니까?"
"…"

의료연대는 제주지부는
징계위원회가 열리는 대학 본관 앞에서
피켓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양연준/ 의료연대 제주지부장[인터뷰]
"우월적인 지위를, 권한을 남용해 폭행했습니다. 환자들의 안전에 위협이 있었습니다.파면이 마땅합니다."

징계위원들이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한 가운데
최종 징계 결과는
오는 24일 총장에 보고가 이뤄진 뒤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유용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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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시)'상습폭행' 논란 교수 징계위 열려
    • 입력 2018-12-23 21:47:50
    제주
[앵커멘트] 상습폭행 문제가 제기된 제주대병원 교수에 대한 학교 징계위원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의료연대는 파면 결정을 촉구하며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유용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펙트1]"파면하라, 파면하라!" 논란의 당사자인 교수가 모습을 드러내자, 의료연대 조합원들의 성토가 쏟아집니다. 상습폭행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제주대병원 교수에 대한 대학 징계위원회 오늘 열렸습니다. 한 차례 연기 끝에 다시 소집된 징계위원회는 2시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는데, 병원과 학교측 조사 결과와 함께 소명 자료 검토가 이뤄졌고, 당사자인 교수도 출석해 자신의 입장을 해명했습니다. 000 제주대병원 교수 [녹취] "소명을 전부 하셨나요?" "…" "직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없으십니까?" "…" 의료연대는 제주지부는 징계위원회가 열리는 대학 본관 앞에서 피켓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양연준/ 의료연대 제주지부장[인터뷰] "우월적인 지위를, 권한을 남용해 폭행했습니다. 환자들의 안전에 위협이 있었습니다.파면이 마땅합니다." 징계위원들이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한 가운데 최종 징계 결과는 오는 24일 총장에 보고가 이뤄진 뒤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유용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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