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시드니 고층 아파트 균열음…주민 긴급 대피

입력 2018.12.25 (07:31) 수정 2018.12.2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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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와 상점, 어린이집 등이 입주해 있는 호주 도심의 고층 신축 건물에서 굉음이 들리고 균열이 발견돼 사람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AP 통신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후 3시쯤 33층짜리 시드니 도심 건물에 금이 가고 벽이 갈라지는 소리가 난다는 신고가 잇따랐고, 입주자 3천여 명이 대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빠른 대피를 위해 중장비를 동원해 비상구를 여는 한편 주변 건물과 도로도 폐쇄했습니다.

이 건물은 지난 8월 완공됐으며 붕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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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시드니 고층 아파트 균열음…주민 긴급 대피
    • 입력 2018-12-25 07:36:29
    • 수정2018-12-25 07: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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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와 상점, 어린이집 등이 입주해 있는 호주 도심의 고층 신축 건물에서 굉음이 들리고 균열이 발견돼 사람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AP 통신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후 3시쯤 33층짜리 시드니 도심 건물에 금이 가고 벽이 갈라지는 소리가 난다는 신고가 잇따랐고, 입주자 3천여 명이 대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빠른 대피를 위해 중장비를 동원해 비상구를 여는 한편 주변 건물과 도로도 폐쇄했습니다.

이 건물은 지난 8월 완공됐으며 붕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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