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부터 찬바람 기온 ‘뚝’…내일 서울 -12도 ‘세밑 한파’

[앵커]

오후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엔 서울이 영하 12도까지 곤두박질치겠는데요.

건조특보도 점점 확대되고 있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북쪽 찬공기가 내려오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를 완전히 뒤덮으며 당분간 세밑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 1도에 머물겠고, 밤새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져 내일 아침은 서울 영하 12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찬바람 때문에 내일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 20도까지 떨어지겠는데요.

주말에도 한파가 계속되겠습니다.

차고 건조한 공기로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은 건조경보로 강화됐고, 수도권과 영남에도 건조주의보가 확대돼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