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식품 모형 생활 화학제품 어린이 삼킴 주의

입력 2018.12.27 (12:43) 수정 2018.12.2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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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나 과일 모양으로 만든 화장품이나 생활 화학 제품을 어린이들이 진짜 식품인 줄 알고 삼키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 중인 각종 생활 제품 등을 모니터링한 결과, 73개 제품이 식품이나 장난감 등을 모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73개 제품 가운데 63개 제품은 케이크나 과자, 아이스크림, 과일 모양으로 만들어 어린이들이 식품으로 오인해 먹는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컸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3년 9개월 동안 한국 소비자원에 접수된 생활화학제품 등 삼킴 사고는 312건으로 관련 제품 안전사고의 8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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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소비자원, 식품 모형 생활 화학제품 어린이 삼킴 주의
    • 입력 2018-12-27 12:49:35
    • 수정2018-12-27 12:54:44
    뉴스 12
케이크나 과일 모양으로 만든 화장품이나 생활 화학 제품을 어린이들이 진짜 식품인 줄 알고 삼키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 중인 각종 생활 제품 등을 모니터링한 결과, 73개 제품이 식품이나 장난감 등을 모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73개 제품 가운데 63개 제품은 케이크나 과자, 아이스크림, 과일 모양으로 만들어 어린이들이 식품으로 오인해 먹는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컸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3년 9개월 동안 한국 소비자원에 접수된 생활화학제품 등 삼킴 사고는 312건으로 관련 제품 안전사고의 8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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