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키워드] ‘군 생활’ 달라진다·‘생존율’ 높아졌다 외

입력 2018.12.28 (08:45) 수정 2018.12.2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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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뉴스 속에 숨은 키워드 찾아서 그 의미, 짚어드립니다.

친절한 키워드 시작합니다.

첫 번째 키워드 보겠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는 <'군 생활' 달라진다> 입니다.

내년 2월부터는 평일에도 한 달에 두 번까지, 군인들 외출이 허용 됩니다.

오후 다섯시 3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입니다.

평일 일과 후에 외출 나가서 병원 가거나 면회, 자기 계발 같은 일들 할 수 있게 되는 건데, 외출자 수는 부대 병력의 35% 까지만 허용 됩니다.

또, 지금은 외박 때도 부대 근처, 이른바 '위수 지역' 안에 있어야 했는데, 이것도 바뀝니다.

차로 2시간 안에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거리까지는 허용하는 걸 추진 합니다.

일과 시간 끝나고 휴대 전화 쓰는 것도 '전면 허용' 쪽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휴일엔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인데...

촬영이나 녹음 기능은 못 쓰게 통제 한다는 방침입니다. 보안 문제 걸려서죠.

언제부터 허용 할지는 내년 상반기 중에 확정 됩니다.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 <'군 생활' 달라진다> 였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생존율' 높아졌다> 입니다.

네, 우리나라 사람들이 기대수명까지 산다과 했을 때, 세 명 중 한 명은 암에 걸립니다.

암으로 치료 받고 있거나, 받았던 사람은 174만 명이나 되는데요.

갑상선암 환자가 제일 많고, 그 다음이 위암, 대장암 순입니다.

고통스런 치료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암은 더이상 못 고치는 병은 아닙니다.

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 70%까지 높아졌습니다.

열 명중 7명은 암 안 걸린 사람이랑 비교 했을 때, 5년 넘게 산다는 얘깁니다.

10년 전보다 1.3배나 높아진 겁니다.

특히, 위암과 전립선암은 생존율이 지난 10년 간 10%포인트 넘게 높아졌습니다.

생존률 높이는 관건은 역시, '조기 발견' 이었습니다.

오늘의 두 번째 키워드, <'생존율' 높아졌다> 였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 보겠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는 <'대졸' 취업률 봤더니...> 입니다.

국내 대학, 대학원 졸업자들, 지난해 기준 취업률이 66.2%로 나타났습니다.

뒤집어 보면, 대졸, 대학원 졸 세 명 중 한 명은 일자리를 못 구했다는 얘기 이기도 합니다.

이건, 그 전 해보다 1.5%포인트 낮아진 수치입니다.

전공별로 보면, 취업률은 의약계열이 가장 높았습니다.

공대도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하지만, '문과' 그러니까 인문, 사회 계열 전공한 학생들 취업률은 전체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취업자들 월 평균 소득은 249만 6천원 이었는데요.

이것도 역시 의약, 공학 계열 졸업자들 소득이 평균 보다 높았구요.

인문, 사회 계열 졸업한 경우엔, 평균 보다 낮은 걸로 집계 됐습니다.

친절한 키워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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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절한 키워드] ‘군 생활’ 달라진다·‘생존율’ 높아졌다 외
    • 입력 2018-12-28 08:49:19
    • 수정2018-12-28 08:52:25
    아침뉴스타임
지금부터는 뉴스 속에 숨은 키워드 찾아서 그 의미, 짚어드립니다.

친절한 키워드 시작합니다.

첫 번째 키워드 보겠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는 <'군 생활' 달라진다> 입니다.

내년 2월부터는 평일에도 한 달에 두 번까지, 군인들 외출이 허용 됩니다.

오후 다섯시 3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입니다.

평일 일과 후에 외출 나가서 병원 가거나 면회, 자기 계발 같은 일들 할 수 있게 되는 건데, 외출자 수는 부대 병력의 35% 까지만 허용 됩니다.

또, 지금은 외박 때도 부대 근처, 이른바 '위수 지역' 안에 있어야 했는데, 이것도 바뀝니다.

차로 2시간 안에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거리까지는 허용하는 걸 추진 합니다.

일과 시간 끝나고 휴대 전화 쓰는 것도 '전면 허용' 쪽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휴일엔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인데...

촬영이나 녹음 기능은 못 쓰게 통제 한다는 방침입니다. 보안 문제 걸려서죠.

언제부터 허용 할지는 내년 상반기 중에 확정 됩니다.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 <'군 생활' 달라진다> 였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생존율' 높아졌다> 입니다.

네, 우리나라 사람들이 기대수명까지 산다과 했을 때, 세 명 중 한 명은 암에 걸립니다.

암으로 치료 받고 있거나, 받았던 사람은 174만 명이나 되는데요.

갑상선암 환자가 제일 많고, 그 다음이 위암, 대장암 순입니다.

고통스런 치료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암은 더이상 못 고치는 병은 아닙니다.

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 70%까지 높아졌습니다.

열 명중 7명은 암 안 걸린 사람이랑 비교 했을 때, 5년 넘게 산다는 얘깁니다.

10년 전보다 1.3배나 높아진 겁니다.

특히, 위암과 전립선암은 생존율이 지난 10년 간 10%포인트 넘게 높아졌습니다.

생존률 높이는 관건은 역시, '조기 발견' 이었습니다.

오늘의 두 번째 키워드, <'생존율' 높아졌다> 였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 보겠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는 <'대졸' 취업률 봤더니...> 입니다.

국내 대학, 대학원 졸업자들, 지난해 기준 취업률이 66.2%로 나타났습니다.

뒤집어 보면, 대졸, 대학원 졸 세 명 중 한 명은 일자리를 못 구했다는 얘기 이기도 합니다.

이건, 그 전 해보다 1.5%포인트 낮아진 수치입니다.

전공별로 보면, 취업률은 의약계열이 가장 높았습니다.

공대도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하지만, '문과' 그러니까 인문, 사회 계열 전공한 학생들 취업률은 전체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취업자들 월 평균 소득은 249만 6천원 이었는데요.

이것도 역시 의약, 공학 계열 졸업자들 소득이 평균 보다 높았구요.

인문, 사회 계열 졸업한 경우엔, 평균 보다 낮은 걸로 집계 됐습니다.

친절한 키워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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