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베테랑 거포’ 넬슨 크루즈와 계약…연 1,400만 달러

입력 2018.12.28 (10:01) 수정 2018.12.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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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가 감독보다 나이가 많은 베테랑 거포 넬슨 크루스(38)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

MLB닷컴은 28일 "미네소타가 크루스와 1년 1천400만 달러의 조건에 합의했다. 2020년 계약 여부는 구단이 정할 수 있다. 바이아웃은 30만 달러, 구단이 2020년 계약 연장을 택하면 그해 연봉은 1천200만 달러다"라고 보도했다.

미네소타 구단은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 메디컬 테스트 등이 끝나면 입단 절차를 완료한다.

크루스는 올해 타율 0.256, 37홈런, 97타점을 올린 거포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5시즌 연속 35홈런 이상을 쳤다.

크루스의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천569경기, 타율 0.274, 360홈런, 1천11타점이다.

크루스는 젊은 팀 미네소타에 경험을 전수할 수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MLB닷컴은 "현재 미네소타 현역 로스터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가 제이슨 카스트로(31)"라며 "크루스가 계약을 완료해 미네소타에서 뛰면 젊은 타자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사실 크루스는 감독보다 나이가 많다"고 전했다.

미네소타는 올해 10월 로코 발델리(37)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발델리 감독은 1981년 9월생으로 1980년 7월 1일에 태어난 크루스보다 한살 어리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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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28 10:01:05
    • 수정2018-12-28 10:03:37
    연합뉴스
미네소타 트윈스가 감독보다 나이가 많은 베테랑 거포 넬슨 크루스(38)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

MLB닷컴은 28일 "미네소타가 크루스와 1년 1천400만 달러의 조건에 합의했다. 2020년 계약 여부는 구단이 정할 수 있다. 바이아웃은 30만 달러, 구단이 2020년 계약 연장을 택하면 그해 연봉은 1천200만 달러다"라고 보도했다.

미네소타 구단은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 메디컬 테스트 등이 끝나면 입단 절차를 완료한다.

크루스는 올해 타율 0.256, 37홈런, 97타점을 올린 거포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5시즌 연속 35홈런 이상을 쳤다.

크루스의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천569경기, 타율 0.274, 360홈런, 1천11타점이다.

크루스는 젊은 팀 미네소타에 경험을 전수할 수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MLB닷컴은 "현재 미네소타 현역 로스터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가 제이슨 카스트로(31)"라며 "크루스가 계약을 완료해 미네소타에서 뛰면 젊은 타자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사실 크루스는 감독보다 나이가 많다"고 전했다.

미네소타는 올해 10월 로코 발델리(37)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발델리 감독은 1981년 9월생으로 1980년 7월 1일에 태어난 크루스보다 한살 어리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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