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국회 운영위, 김태우 거짓말에 춤 추는 꼴 안 돼”

입력 2018.12.28 (10:34) 수정 2018.12.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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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오는 31일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에 대한 국회 운영위원회가 소집된 것과 관련해 "김태우라는 파렴치한 범죄 혐의자가 자신의 비리를 덮기 위해 온갖 거짓말을 지어내고 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국회가 이런 사람의 이야기에 춤 추는 꼴이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28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는 거짓 주장에 놀아나는 국회의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국회 운영위원회가 지금 단게에서 밝힐 수 있는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어제 대검 감찰반에서 김태우 수사관의 개인 비리와 불법 행위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한 만큼 현 단계에서 국회 회의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게 별로 없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정치공세로 규정하고 저희가 (국회 운영위 소집에) 반대했지만 산업안전보건법 등 민생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당이 대승적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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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28 10:34:52
    • 수정2018-12-28 10:35:27
    정치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오는 31일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에 대한 국회 운영위원회가 소집된 것과 관련해 "김태우라는 파렴치한 범죄 혐의자가 자신의 비리를 덮기 위해 온갖 거짓말을 지어내고 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국회가 이런 사람의 이야기에 춤 추는 꼴이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28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는 거짓 주장에 놀아나는 국회의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국회 운영위원회가 지금 단게에서 밝힐 수 있는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어제 대검 감찰반에서 김태우 수사관의 개인 비리와 불법 행위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한 만큼 현 단계에서 국회 회의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게 별로 없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정치공세로 규정하고 저희가 (국회 운영위 소집에) 반대했지만 산업안전보건법 등 민생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당이 대승적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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