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법원, 국민 신뢰 되찾도록 지혜 모아야”

입력 2018.12.28 (11:25) 수정 2018.12.28 (11: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상환 신임 대법관에게 현재 법원이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있는데 빨리 국민들의 신뢰를 찾을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8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가진 환담에서 지난 60여 일의 대법관 공백 사태를 해소하고, 해를 넘기기 전에 대법관 구성이 완성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법관은 판결로써 말한다는 말이 있는데, 김 대법관이 워낙 공정하고 단호하게 판결하는 것으로 유명하신 분이니 대법관으로서 잘해주시리라 믿는다고 언급했습니다.

임명장 수여식에는 김 대법관의 배우자와 김명수 대법원장이 참석했으며 청와대에서 조국 민정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김형연 법무 비서관 등이 배석했습니다.

국회는 어제 본회의에서 김 대법관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文 대통령 “법원, 국민 신뢰 되찾도록 지혜 모아야”
    • 입력 2018-12-28 11:25:32
    • 수정2018-12-28 11:30:16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김상환 신임 대법관에게 현재 법원이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있는데 빨리 국민들의 신뢰를 찾을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8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가진 환담에서 지난 60여 일의 대법관 공백 사태를 해소하고, 해를 넘기기 전에 대법관 구성이 완성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법관은 판결로써 말한다는 말이 있는데, 김 대법관이 워낙 공정하고 단호하게 판결하는 것으로 유명하신 분이니 대법관으로서 잘해주시리라 믿는다고 언급했습니다.

임명장 수여식에는 김 대법관의 배우자와 김명수 대법원장이 참석했으며 청와대에서 조국 민정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김형연 법무 비서관 등이 배석했습니다.

국회는 어제 본회의에서 김 대법관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